조글로로고
이우차세대 염광어린이집 찾아 '우리말이 김밥말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0일 10시21분    조회: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图片

"어린 친구들 우리말은 김밥처럼 맛잇고 아름다워요. 우리 김밥을 만들면서 우리말을 배워요… 어떠세요?... 좋와요…"

최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 경제인들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이우분교 염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우리전통음식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배워주는 이색적인 분위기속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차세대들의 가르침과 방조하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김밥을 만들고 있었는데 비록 김밥만드는 솜씨가 아직은 서툴지만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귀맛 솔솔 당기고 구미를 돋구는 아이디속에 흥미진진하게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을 만들면서 차세대들은 김밥만드는 식재료부터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단어를 옳바르게 사용할수 있게 알게쉽게 배워주어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우리말 단어를 쉽게 기억하게 했다.

图片

김밥을 만든후에는 시식도 함께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우리말에 대한 리해와 사용을 더 구체화하기에 힘썼다.

어린이들은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할수 있어 정말 신났어요.김밥이 맛잇는것처럼 우리말 참 맛잇고 재밋어요…"라는 즐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요즘 국내 산재지역과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워주기 위해 주말에 우리말을 배워주는 주말학교가 점차 늘고 있지만 언어환경때문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애로가 적지 않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들은 이우에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말을 전수하려는 마음으로 부영운 이우지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이날 '우리말 애심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

차세대들은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언어환경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말을 배우는데 조금이나마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정말 신나게 김밥을 만들며 우리말을 읽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나며 짜릿한 감동까지 들었습니다"고 밝혔다.

图片

图片

차세대들은 이날 어린이들과 유치원교양원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증정식도 마련해 어린이들을 격려해주고 꾸준하게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유치원 교양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활동을 마치면서 차세대들은 "어린이들이 매우 신이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번 활동이 매우 보람있고 행복한 순간이였음을 페부로 느끼게 되였습니다"고 입을 모으면서 "이우차세대들은 앞으로도 이우지회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속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더 잘 배울수 있도록 따스한 지원을 아끼기 않을것이다"고 부연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연변대학경영자과정 19기 수료식이 21일, 연변대학인문학원에서 개최되여 40명 수료생들을 배출했다.2021년 6월에 개강된 연변대학경영자과정 19기 학원반은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인문학원 교수들과 강사진의 합심과 노력하에 전반 수업과정을 원만히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진행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제19기 ...
  • 2023-07-25
  • 제1회 중흥촌 체육대회 참석자 단체사진'제2회 흑룡강성 목단강시 해남향 중흥촌 체육대회'가 오는 9월 3일 대림동 영남중학교에서 열린다.주최 측 이용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재한동포분들도 힘든 3년을 건강하게 잘 버텨 왔으리라 믿는다.", "저희 목단강시 해남향 중흥촌 촌민들이, 타향...
  • 2023-07-25
  • 7월 22일, 집현현 조선족 '관광발전대회 맞이 발전촉진'과 '항일련군정신회억' 문화 관광 행사를 개최했다. 집현현 전임 정협주석 박영학의 조직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집현현, 화천현, 가목사시 등에서 온 조선족 100여명이 칠성산국가삼림공원에 모여 문예공연을 했으며 집현현위서기, 현장 란위강...
  • 2023-07-25
  • 지난 22일 재한중국동포 여러단체가 련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청주시 강내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봉사 활동에 나섰다.침수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재한중국동포자원봉사자들전국귀한동포총련합회, 재한동포향우회, 꽃망울조학장학기금회, 중국동포한마음련합총회 등 단체가 련합하여 구성된 60여명의 중국동포들이...
  • 2023-07-24
  • 6월 25일 오후, 치치할시조선족 문화원에서 주관한 치치할시조선족 제5회 '아리랑' 전통문화축제 및 치치할시조선족 한락연연구회, 치치할시조선족문화원 성립 5주년 기념 경축대회가 호화로운 대흥통화원주점에서 경사로운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였다.문화원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얼마전 습근평국가주석께...
  • 2023-06-29
  • 2023년 6월 3일, 료녕성조선족련의회는 료녕성 조선족대중들의 문화생활을 다체롭게 하고 체질을 강화하고 탁구애호인들간의 교류를 증진하며 각 사회단체들간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양시에서 '료녕성조선족 제1회 탁구경기'를 개최했다.료녕성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료녕...
  • 2023-06-05
  • 이야기는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빠질수 없는 '친구'이다. 또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워가고 지혜의 대문을 열어가는 열쇠이다. '6·1아동절'을 계기로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에서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유치원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전이야기는 우리의 성장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경연을 조...
  • 2023-06-02
  • 5월 27일,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에서 즐거운 봄놀이 행사를 조직하였다.단체 기념사진을 남겼다.따뜻한 해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부드러운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화창한 봄날,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 회원 및 할빈시 여러 조선족단체의 대표 30여명이 장수산관광지를 찾아 서로 교류하고 일상의 긴장을...
  • 2023-05-29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