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반에 행복이 넘실댄다 2024 전국 ‘사계절 촌야회’ 시범전시점 화룡시 광동촌 ‘여름철 촌야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08시44분    조회:2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6일은 습근평 총서기가 광동촌을 시찰한 지 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 2024 전국 ‘사계절 촌야회’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광동촌의 ‘여름철 촌야회’가 성대히 개막했다.

촌야회 현장. 진연룡 기자

9시 30분경, 촌야회는 노래 <좋은 날>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촌야회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가무공연은 광동촌 촌민들의 행복한 생활과 단결 분진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고 ‘당의 해살이 변강을 비추고 연변인민들의 마음이 당을 향하네’라는 주선률을 노래했다. 이곳에 모인 관중들은 흥겹게 박수 치며 ‘7.16’이라는 연변인민의 공동의 명절을 함께 경축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동촌 방조부축단위인 제일자동차그룹에서 부른 노래 <홍기와 동행>은 관중들로 하여금 노래를 통해 중국제일자동차가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동행하는 격정적인 순간을 되돌아보게 했다. 촌야회 무대는 흥겨운 가무 <중화를 사랑해요>로 막을 내렸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의 향촌관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해마다 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9년 전의 연 10만명에서 지금의 연 50만명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진연룡 기자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광동촌을 시찰하면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을 위해 ‘맥’을 짚고 방향을 인도했다. 9년간 광동촌은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화룡시 당위, 정부의 인솔 아래 친환경 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되는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료식, 민박 등 관광프로젝트를 적극 발전시켰다. 현재 광동민속촌은 5A급 향촌관광단위로서 당지 민풍민정과 결부하여 광동촌 관광업을 보급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기가 넘치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촌에 다녀간 지 9년이 되였다. 이 9년 동안 우리 촌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오늘 우리는 다시 이 경사스러운 성회에 모여 가장 아름다운 춤사위와 가장 행복한 웃음으로 당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하려 한다.” 9년 전 습근평 총서기를 위해 촌민들과 함께 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를 선보였던 광동촌 촌민 방순렬은 오늘 촌야회에서 다시한번 이 춤을 추었다. 방순렬은 9년 전 습근평 총서기께서 칭찬했던 조선족무용으로 광동촌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고 싶다며 격정되여 말했다.

‘해란강반에 넘치는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촌야회 문예공연 뿐만 아니라 특색이 뚜렷한 조선족농악무, 류두민속쇼, 제일자동차 전시 그리고 촌민위원회사무실, 민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연변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광동촌의 풍경, 인문풍속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9년간 화룡시는 길림성 시찰, 연변 시찰시 습근평 총서기가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면서 생태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입쌀브랜드 구축에 힘썼으며 향촌관광산업을 적극 발전시켰다. 이 같은 노력하에 농촌주거 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고 농민소득은 짙은 행복감과 함께 점차 제고되였다.

화룡시 관계자는 ‘벼향기 문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도시명함을 잘 구축하고 ‘사계절 촌야회’ 향촌 문화번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잘하며 향촌진흥전략을 잘 실시하여 화룡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첫 창작 음악극 《희망아빠트단지(希望小区)》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연변가무단 3층 극장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티켓 가격은 128원이며 연변 주민 신분증을 소지한 경우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10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은 〈정이 넘치는 사회구역 생활〉, 〈조용하고 평화...
  • 1970-01-01
  • 21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연변우수미술촬영작품순회전시회가 연길만달광장에서 열렸다.전시회는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문련, 연변미술관(연변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미술, 촬영 작품을 통해 여러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
  • 1970-01-01
  • 21일, 주당위 선전부, 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주부련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했다.이번 ‘독∙서’대회는 ‘고전 읽기를 통한 단합력 강화, 감정 토로...
  • 1970-01-01
  • "촌민들은 집앞에서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당과 정부의 관심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올해 3월 이후 연변가무단은 기층 대중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면서 꾸준히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더했으며 중화의...
  • 1970-01-01
  • 문화및관광부가 복건 영정에서 개최한 전통공예 량질의 전승 발전 및 무형문화유산 향촌진흥 조력 현장회에 의하면 우리 나라는 1721개 현역에 9100여개의 무형문화유산공방이 있는데 도합 2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인당 평균수입이 3.6만원을 초과했다.근년간 지속적으로 정책 조치를 보완하고 무형문화유산공방 건설을 추...
  • 1970-01-01
  • 2024년 경진기지역의 선전사상문화사업련석회의가 11일 천진에서 열렸다. 회의에 의하면 ‘한마음한뜻 경진기 즐겁고 행복한 새해 맞이’를 주제로, 원단과 음력설 기간 세 지역이 공동으로 문화관광 행사를 펼치게 된다. 이들은 지역 특색을 충분히 발굴하고 문화관광 자원의 순환을 추진하며 상호 류입과 상호 지원을 통...
  • 1970-01-01
  • 개인 공중계정 운영을 시작한 지도 어언간 2년이 되여가고 있다. 주로 내가 감명깊게 읽은 수필이거나 시에서 발취해서 올리는편인데 현재 구독자가 21명이 있고가장 많은 조회수는 48차이다. 그러니 평소엔 주로 내가 쓰고 내가 보는 격이 된다. 나에게는 하나 뿐인 소중한 삶의 쉼터인 셈이다.요즘 내가 공중계정에 올린...
  • 1970-01-01
  • 17일, 제2회 동북3성 민족문화(예술)관 음악창작양성반 졸업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수강생들이 창작한 작품 가운데서 우수한 작품 12곡을 선정하여 공연무대를 마련하고 중화 우수 문화예술의 매력을 선보였다.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지도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음악가협회에...
  • 1970-01-01
  • 14일, 연변작가협회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꼬마작가’상 글짓기시합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마련됐다.활동은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소학교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일층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교정문화생활을 ...
  • 1970-01-0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