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요즘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보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그중 익사방지를 위한 4가지 그릇된 인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수영을 할 줄 알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
야외 수역은 상황이 복잡하며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야외 수역에서는 수중상황이 매우 복잡한 경우가 많으며 수영하는 사람의 발목을 잡기 쉬운 수생식물, 진흙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익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튜브 사용하면 물에 빠지는 것을 피면
튜브는 전문적인 부유장비가 아니므로 물의 흐름이 변화할 때 튜브를 잡지 못하거나 튜브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익사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물에 빠졌을 때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야
물에 빠지면 사람이 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의식이 흐릿해지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익사자가 수면을 두드리고 큰소리로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나지만 실제로 물에 빠진 사람은 소리를 지르고 싶어도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물속에 엎드리거나 물속에 멍하니 서있으면 실제로 이미 의식이 흐려져있을 수 있으므로 빨리 구조해야 한다.
넷째: 손을 맞잡고 물에 빠진 사람 구조 가능
손을 맞잡고 구조하면 익사자를 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익사할 수 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