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인삼 산업 손잡고 키워갈 협력자 환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8일 21시57분    조회:9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김립화(청년시절)가 회사의 인삼재배기지에서 인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 /중국식품보

“인삼산업의 집적(集聚)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의 중점 사업이고 이 사업의 발전은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내외 각계 인사들이 연변에 와 고찰하며 인삼문화를 료해하고 관련 투자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

연변주농업농촌국 부국장 서지광은 7월 25일 장춘에서 열린 제9회 글로벌길상대회 계렬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표했다. 

서지광은 “연변 관광시장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끓어오름에 따라 ‘특산물+관광’, ‘미식+인삼’ 등이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인삼찹쌀닭, 삼계탕, 인삼주, 인삼김치 등 조선족특색의 식품들이 왕홍제품으로 소문이 빨리 퍼지고 있다.”며 소비층이 날로 다원화되고 년소화되며 인삼계렬 제품이 끊임없이 용솟음쳐나와 품종도 풍부해지고 있어 인삼시장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지광은 연변의 인삼산업 대외협력 프로젝트로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훈춘삼업)의 중약재 수출입 정밀가공 프로젝트(훈춘중약재)와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두만강제약)의 인삼 및 중약재 재가공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소개에 따르면 훈춘삼업은 100% 활성 인삼 식품, 음료, 건강식품, 화장품 4대 시리즈의 근 200가지 제품을 생산하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삼침고(浸膏), 인삼물음료, 곽향도라지인삼펩타이드(肽), 인삼쌀, 인삼주 등이 있다. 두만강제약은 년간 900톤의 목초액(木醋液), 3,500톤의 중약재 음료, 900톤의 중약재 농축액(침고 추출물), 500톤의 신선한 인삼 및 정제 홍삼 제품, 3,000만개의 인삼 드링크(口服液), 소화전(消栓)드링크, 사담천패드링크외 홍삼음료, 옥수수 수염차 등 제품의 지능화, 자동화 생산선을 건설했다.

서지광은 “두 프로젝트 모두 ‘브랜드 합작’, 기업의 기존 제품에 ‘상표 부착’, 신제품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에 협력의향을 두고 있다.”며 연변의 인삼산업을 같이 키워갈 해내외 투자협력자를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연변은 ‘백초의 왕’으로 불리는 장백산인삼의 주산지로 인삼 생산량은 길림성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현재 연변의 인삼 재배면적은 4만 7,000무이고 년간 생삼(鲜参) 2,227만근을 생산한다. 림하삼 재배면적은 21만무로 길림성의 약 30% 를 차지한다.

연변에는 300여개의 인삼가공기업이 있으며 그중에는 10년전에 이미 연변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운 한국의 ‘정관장’ 인삼기업이 있다.

연변의 년간 생삼 가공능력은 2만 5,000톤이고 인삼제품은 약품, 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4가지 류형을 포함해 제품군이 300여종 넘는다. 연변에는 국가인삼록용검사중심이 설치되여있으며 중점 인삼기업이 41개, 104개 인삼제품이 ‘장백산인삼’이라는 공공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12개 기업이 장백산인삼이라는 지리적 표시 제품 전용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91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조국해방전쟁 승리 71주년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7월 26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중조우의탑을 참배하고 중조 친선이 굳건히 계승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했고 화환의 댕기에는 ‘중...
  • 2024-07-29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을 회견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옳바른 이웃 관계를 실천해야 한다. 중한 량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고 있고 리해관계가 깊...
  • 2024-07-29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십리화랑 관광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월 22일 ‘세자매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최근 중국정부는 경유 무비자 정책을 진일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7월 24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19개 성(자치구·직할시)의 41개 대외개방 통상구는 한국을 포함한 54개...
  • 2024-07-2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공주령시 선풍촌서 의료하향행사를길림대학제1병원 성환길 주임의사가 공주령시 선풍촌의 95세 고령의 항미원조 참전용사 김운병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어르신, 년세에 비해서 너무나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분, 건강장수하세요!”길림...
  • 2024-07-28
  •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김립화(청년시절)가 회사의 인삼재배기지에서 인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 /중국식품보“인삼산업의 집적(集聚)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의 중점 사업이고 이 사업의 발전은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내외 각계 인사들이...
  • 2024-07-28
  • "손님 여러분,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가 다름 아닌 중조변경 압록강입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 바로 과원조선족민속촌입니다."이는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의 G331 국도연선에 위치한 모 별장에서 한창 근무중에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이십일도구변경검사소의 경찰들이 무인...
  • 2024-07-28
  •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 계렬 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 현장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 계렬 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에 참가한 김순자(앞줄 중간)와 김금화(뒤줄 좌1)  7월 25일,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의 계렬 활동의 하나로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가 장...
  • 2024-07-28
  • 프로조에서 박광파, 아마추어조에서 김영덕이 각각 우승전국의 조선족장기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장기대회가 7월27일 펼쳐졌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협찬한 이번 장기대회는 심양, 단동...
  • 2024-07-28
  • 아름다운 풍경으로 핫하면서도 다채롭게약 50 헥타르에 달하는 연길공룡왕국은 과학보급교육, 주제오락, 동물생태, 연예공연, 창의제품, 레저가 일체화된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이다. 이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은 외지 관광객들이 연길에서 반드시 찾는 관광목적지로 떠올랐다./연길시선전부 제공2023년 이래, 훈춘통상...
  • 2024-07-26
  • ㅡ조선족순대 제작기예 시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동화 부부의 이야기조선족순대 제작기예 시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동화(좌)와 그의 남편 리명호“지구의 둘레를 한바퀴 돌 정도 길이의 연변표준순대를 만들어 보는 것이 우리 부부의 꿈입니다. 조선족민속음식인 순대를 그래서 더욱 널리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조...
  • 2024-07-26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