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북경시간)에 빠리 이브뒤마누아르경기장에서 빠리올림픽 녀자 필드하키(曲棍球) 경기가 막을 올렸다.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은 벨지끄팀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가졌다.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에 선발된 길림성 선수 마녕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또 빠리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성의 4명 선수중 첫번째로 경기장에 나선 선수이기도 하다.
첫번째 경기에서 중국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지만 몇차례의 공격이 상대에게 막혔고 단독 챤스에서도 꼴대를 맞혔다. 두번째 경기에서 벨지끄 선수가 그린카드를 받고 2분간 퇴장당했다. 두번째 경기가 7분 진행되였을 때 벨지끄의 30번 선수가 중앙에서 공을 가로챈 후 선제꼴로 련결하며 1-0으로 앞섰다.
세번째 경기에서 벨지끄팀이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중국팀의 꼴키퍼가 공을 막아냈다. 세번째 경기에서 중국팀은 그다지 많은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네번째 경기에서 중국팀의 26번 선수 진양이 문대를 묘준한 공격이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중국팀은 1대 1로 동점을 이루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벨지끄팀이 중국팀 후방에서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한 꼴을 더 넣으면서 최종 중국팀은 1대2로 벨지끄팀에 패했다.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은 앞으로의 조별리그에서 륙속 일본팀, 화란팀, 독일팀과 홈팀인 프랑스팀과 차례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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