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심양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심양시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714.5억원, 처음으로 700억원 선을 돌파해 력대 동시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이하 동일) 5.4% 증가한 수치다. 그중 수출은 260.8억원으로 2.4% 증가, 수입은 453.7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무역방식별, 상반기 심양시 일반무역 수출입은 546.3억원으로 10.5% 증가해 동시기 심양시 수출입 총액(이하 동일)의 76.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5%포인트 높은 수치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137.4억원으로 19.2%를 차지했다.
기업류형별, 외상투자기업의 수출입이 첫자리를 차지했다. 상반기 심양시 외상투자기업 수출입은 516.8억원으로 72.3%를 차지했다. 민영기업 수출입은 29.9% 증가한 137.2억원으로 19.2%를 차지했고 국유기업 수출입은 20.4% 증가한 59.3억원으로 8.3%를 차지했다.
무역파트너별, 유럽련합 대상 수출입은 5.3% 증가한 369.1억원으로 51.7%를 차지했다. 아세안 대상 수출입은 14.1% 증가한 45.8억원, 러시아 대상 수출입은 118.9%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한국, 일본 대상 수출입은 각각 60.3억원, 26.6억원, 24억원으로 심양시 수출입 총액의 15.5%를 차지했다. 이외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대상 수출입은 14.3% 증가한 283.8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상품별, 전기기계제품 위주로 대부분 수출상품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상반기 심양시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1% 증가한 195.5억원으로 같은 기간 심양시 수출총액의 74.9%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자동차 수출은 47.5억원, 자동차 부품 수출은 9.3% 증가한 22.1억원, 전공기자재 수출은 61.7%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 방직의류, 농산품 수출은 각각 6.7억원, 4.4억원으로 17.8%, 6.7% 증가했다.
수입상품별, 상반기 심양시 전기기계제품 수입은 3.7% 증가한 381.2억원으로 같은 기간 심양시 수입총액의 84%를 차지했다. 농산품, 의약재 및 약품, 강재 수입은 각각 12.1억원, 11.3억원, 7.4억원으로 27.2%, 59%, 49.6% 증가했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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