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압록강 하구 철새 서식지, 세계자연유산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일 03시18분    조회:2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중국 황(발)해 철새 서식지(제2기)'가 유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였다.

 

세계 최대의 조간대 습지에 위치해있는 중국 황(발)해 철새 서식지는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이동 경로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다. 22개 국가를 가로지르는 해당 경로는 세계에서 조류가 가장 풍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의 비률이 가장 높은 이동 경로이다. 중국 황(발)해 철새 서식지(제2기)에는 상해 숭명동탄, 산동 동영 황하구, 하북 창주 남대항, 료녕 대련 사도(蛇岛)—로철산, 료녕 단동 압록강 하구 등 다섯곳이 포함된다.

 

황해 생태 지역의 북단에 위치해있는 단동 압록강 하구 철새 서식지는 희귀 및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서식지가 가장 잘 보존되여있는 지역이다. 해마다 3~5월이면 10여만마리의 물새들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 월동지역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알래스카 등으로 이동해 번식을 하는데 압록강 하구 습지가 이들이 북으로 이동하는 마지막 쉼터이다.

 

최신 조사에 따르면 보호구역에서 모니터링한 조류는 총 324종, 그중 물새 148종, 숲새 176종이다. 도요목은 총 71종으로 물새중 가장 많은 비률을 차지한다. 보호구역내 국가 1급 보호조류 18종(물새 14종), 2급 보호조류 58종(물새 26종)이 있다. 보호구역내 조류중 세계자연보전련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위험종은 26종,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무역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위기종은 32종이다. 20종 이상의 물새가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철새 이동 경로(EAAF)에서 국제적 중요 의미(즉 전 세계 군체 수 또는 이동지역 군체 수의 1% 차지)를 갖고 있다.

 

료녕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88
  • 일전, '안녕, 심양' 국제 우호도시 교류행사 및 2024 대동구-강북구 청소년 문화교류 주간 가동식이 심양시 대동구 희원창의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국제 우호도시는 심양시가 세계 각 국가 및 지역의 도시와 문명 대화를 전개하고 심양 대외개방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
  • 2024-08-09
  • 한여름 밤 특유의 은은한 분위기에 따라 심양 곳곳에서는 슬로우 라이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직장일에 지친 사람들이 북적이는 중가 옛 골목에, 사람 냄새가 가득한 미식 거리에, 혼하외탄 작은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한여름밤의 힐링을 즐기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심양시는 지역 국제소비중심...
  • 2024-08-09
  • 모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료녕성박물관'을 검색하면 수십종의 전통문화상품이 한눈에 안겨온다. 그중 '잠화사녀도 장신구’는 해당 쇼핑 플랫폼의 '중국식 몸 장신구 히트 상품 리스트'에서 련속 4일 1위를 차지했다. 료녕성박물관을 주제로 만들어진 '랭장...
  • 2024-08-09
  • 거래량 120억킬로와트시 돌파, 397개 기업 친환경 전력 거래 참여   8월 7일, 성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2020년이래 전 성 청정에너지 설비 설치량(装机)이 년평균 17.30% 증가했고 발전량은 년평균 17.09% 증가해 우리 성의 청정에너지 발전량, 청정에너지 설비 용량 비중이 모두 50%를 초과했다. 2024년 전 성 친환경...
  • 2024-08-09
  • 우하량(牛河梁)유적지박물관이 4개월간의 새단장을 거쳐 8월 3일에 재개관했다.   우하량유적지박물관은 문물 진렬, 전시 방식을 일신하고 시설을 개조했으며 전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동시에 관객들이 유구한 홍산문화와 중화문명의 기원을 더욱 잘 리해할 수 있도록 전시홀 입구 공간에 360도 몰입식 멀티미...
  • 2024-08-09
  • [글 최미숙 특약기자, 사진 장명화] 8월 1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 돐을 맞아 퇴역군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하기 위해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퇴역군인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에는 퇴역군인 28명이 참가했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
  • 2024-08-0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3일 저녁,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은 촌로인활동센터 광장에서 영화 《상속자(Successor·抓娃娃)》를 방영했다.   영화 속 주인공 마성강과 춘란 부부는 재벌이다. 마성강은 첫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여난 큰아들을 옳바르게 키우지 못했고 두번째 아내 춘란과의 아...
  • 2024-08-0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지식을 풍부히 하며 내몽골 조선족과 몽골족의 민속풍정을 료해할 수 있도록 전흔, 허성금, 오영, 김향, 박봉영 등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졸업생들의 학부모들은 김혜정, 최가은, 허현호, 리유진, 한성무 등 자녀들을 이끌고 심양에서 내몽골 흥안맹 울...
  • 2024-08-07
  • 한여름 무더위도 꽃사슴을 찾으러 다니는 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린근 주민들에 따르면 대련 성화거리 연선에 여러개의 사료보충 장소가 마련되여있는데 많은 관광객들과 꽃사슴들이 자주 방문한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한 시민은 꽃사슴을 최다 40여마리까지 본...
  • 2024-08-06
  • 7월 28일, '17~19세기 중국 회화가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 전시가 려순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료녕성박물관, 심양고궁박물원, 금주박물관, 덕청현박물관, 절강공상대학 동아시아연구원 및 개인 소장가의 소장 그림 약 70점이 전시되였다.   17~19세기, 중국 회화는 원체화, 문인화를 비롯해 제반 분야에서 괄목...
  • 2024-08-0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