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가 최근 공개한 19개의 새로운 직업 관련 정보에 따르면 봉사업종에 새로운 직업과 직종이 집중돼있었다.
가사봉사에 수납정리사라는 새로운 직종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납정리사는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고객의 집 안 정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북경의 한 가사봉사 업체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는 한 수납정리사는 본인의 직업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수납정리사의 업무 내용은 단순한 정리정돈이 아니며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 고객의 집을 방문해서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전에 먼저 고객의 상황에 맞는 방문진단 견적과 수납공간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후에 약속된 시간에 방문해 정리를 한다.
그는 “이 직업은 단순한 집안환경 정리가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라며 “지저분했던 방이 질서 정연하게 변해 고객이 만족하고 기뻐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북경에서 일하는 수납정리사의 월 수입은 1만원 안팎이다. 더 높은 경우도 있다.
중국 자문업체 마이코스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졸업생의 취업선택에서 인기를 끌었던 많은 새로운 직업은 로임, 업무와 전공의 상관 관계, 취업 만족도 등 세가지 면에서 모두 우리 나라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로동자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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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崔美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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