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맞으며 학교 주변 환경을 한층 더 문명히 하고 학생들의 심신건강과 소비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6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학교주변 식품 및 학용품 품질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안녕하세요. 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입니다.”
이날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조양소학교, 북산소학교 주변의 문구점, 음식점 등 영업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검사를 했다.
집법일군들은 학교주변 상가들의 영업허가증, 식품경영허가증 완비 여부, 식품판매업체의 수출입경로, 판매식품 유효기간, 음료수 등 식품제조판매 업체의 위생상태, 소독 실시 여부를 까근히 검사하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학용품, 장난감 등 상품품질이 기준에 부합되는지를 엄격히 검사하였으며 학교주변에서 영업하는 유흥업소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엄격히 검사했다.
검사 과정에 일부 상가에서 상품에 명확히 가격을 명시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여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대부분 상가들에서 ‘미성년자에게 담배, 술 판매 금지’라는 표시를 걸지 않은 등 문제점이 발견되여 집법일군들은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집법일군들은 안전검사와 동시에 여러 상가를 대상으로 관련 법률과 법규를 적극적으로 선전하면서 식품안전 주체책임을 엄격하게 리행하여 학생의 소비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특히 미성년자에게 술, 담배를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여러 상가들에서는 자각적으로 학생들에게 품질이 좋고 안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 권은평은 학교주변의 식품, 학용품 등 각종 상품품질 안전감독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법규위반행위를 엄숙히 조사 처리하며 비정기적으로 재검사를 전개하여 안전위험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