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들레문화교류협회, 민족문화교류협회로 새 출항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6일 11시38분    조회:8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 현장

8월 4일,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거행된 가운데 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민들레문화교류협회라는 새 명칭으로 민족문화교류의 새 출항을 시작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2003년 3월 28일에 연변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주민정국에 등록을 마친 비영리성 사회단체이다. 협회는 산하에 회원활동부, 청소년교육부, 문화활동부, 사회사업부가 있는데 설립 이래 당과 정부의 지도아래 민족단결을 추진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참여해오면서 빈곤부축사업, 취약계층과 불우한 아동돕기, 사회봉사활동 및 생태환경 미화, 문화예술 발전 등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협회는 다양한 애심행사들을 활발히 펼쳐왔다. 

협회는 아이들에게 대한 무료사랑 나누기활동을 펼쳐 여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여 대학생으로, 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배출시켰다. 협회 산하의 평산민들레민속예술단은 2018년에 설립되여 4년여만인 2023년에 연변을 대표해 유일한 아마추어팀으로 길림성소수민족문예콩클에 참가하여 전성에서 온 여러개 전업단체를 물리치고 22개 공연프로중 2등상을 받았으며 또한 국가문화부에서 주최한 전국 소수민족원생태민가(原生民歌) 교류공연에서 무형문화유산인 퉁소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는 물론, 국가급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있는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회장 최옥금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회장 최옥금은 환영사에서 “오늘 협회는 더 폭 넓은 사업전개와 문화발전을 위하여 명칭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하였다. 협회의 명칭 변경은 새로운 시작으로 새 출항을 꿈꾸는 우리 전체 회원들의 희망과 신념을 담았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무형문화재 발굴과 전승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애심공익행사를 펼치고 여러 민족 문화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며 실제행동으로 문화예술사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의 새 출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피로했다. 

연변주민정국 사회조직관리국 국장 채송학은 축사에서 “협회의 새 명칭 개칭을 축하한다. 협회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발전을 위해 실제적인 기여와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주민정국 사회조직관리국 국장 채송학

길림대학예술학원당위 서기이며 협회 예술고문인 제월연(齐月衍)은 “협회는 호리호혜의 원칙과 공동발전의 원칙을 견지해오며 문화발전과 교류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늘 새 명칭 개칭을 통해 더 높은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 명예회장 신미화는 “협회가 앞으로 회원간의 사랑과 단결을 도모하고 더 많은 유익한 사회활동과 실제적인 일들을 하여 더 높은 단계로 협회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순으로 협회 예술단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지면서 현장은 환락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18
  • 취미마라톤을 달리는 과정에서 제기차기, 줄넘기, 탁구뽈 옮기기 등을 하면서 마라톤을 완주하면 과일과 채소 선물상자를 획득하고 순위권에 들면 개암나무 수익권도 얻을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무료 시식도 할수 있다.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초묘자(草庙子)촌에서 열린 취미마라톤은 정말 재미있었다.오전 9시, 출발 신호...
  • 2024-10-08
  • 최근, 길림시 선영구 평산거리 관통공사 전 구간이 준공되여 개통되였다.평산거리(위광로―월산로) 도로공사는 총길이가 2.85키로메터이고 너비가 20~24메터이며 덕승로―위광로, 위광로―월수로, 월수로―월산로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되였는데 각기 길림시도시건설그룹유한회사와 길림시도시건설관리유한회사가 수주하였다...
  • 2024-10-08
  • 2024 장춘아태전국청소년축구클래식(精英赛)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U9년령조 경기에 참가한 연변샬롬청소년축구팀은 10전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다.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및 국내 기타 지역의 32개 팀, 약 500명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U7/U8년령조 경기는 순환경기 점수제로 최종 순위를 결...
  • 2024-10-08
  •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 30여명 회원들은 백산시 조선족로인협회에 찾아가 뜻깊은 련환모임을 가졌다.련환모임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강경제회장이 연변주가사협회 탐방팀을 환영하는 격동에 넘치는 환영사를 올리였고 연변주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답사를 하고 이어서 백산시조선족로인...
  • 2024-10-08
  •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허련순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한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시현은 장의사의 아들이라는 리유로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죽은 사람의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는다. 그것이 그에게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가 ...
  • 2024-10-08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왕청편]최근년간 왕청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우수한 혁명전통을 전승, 발양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화려한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국기의 붉은색’은 변하지 않는 도시의 색갈왕청현은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의 소재지였으며 ‘연변의 정강...
  • 2024-10-08
  • 국경절 련휴 기간,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경찰들의 일터 문화지식과 실전기술기능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집법능력과 돌발성 응급처리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고저 여러 향진 변경파출소와 변경검사소를 단위로 당건설동맹 성원단위를 맺고 2024년도 가을철 대련병 및 경무실전기술기능 제고 훈련을 진행했다.훈련과정에 경무실...
  • 2024-10-08
  • 5일 부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 행사장 외관. /신화넷‘사비(谢飞) 감독과 함께 하는 중국 영화의 밤’ 행사가 5일 저녁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BSA(부산국제영화제 국립서울대학 문화예술 고급 과정) 사무국이 주최하고 FIRST(제1차) 청년영화전(展)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 부산 중국총령사 진일표와 부총령사 우...
  • 2024-10-08
  •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
  • 2024-10-0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