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간 심양에서 열린 료녕중의약대학 제1회 중의약문화 야시장은 이색적인 중의약문화 행사였다. 맥 짚기, 체험, 쇼핑 등으로 매일 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중의약문화 야시장 활동에서 의료 전문가 자문, 진맥, 처방전, 침·마사지·괄사(刮痧)·부황(拔罐) 등 중의 전통 특색 료법으로 진료받은 인수는 5.5만여인차로 통계되였다. 전통공법 상호 작용, 중의약 차 마시기, 양생 약선 맛보기, 산사환 제작, 쑥뜸 만들기, 중의약 향낭 만들기, 중의약 지식 대강당 경청 등 중의약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인수는 10여만인차다. 중의약 문화 야시장은 어떻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가?
중의약문화는 중화민족의 보물로 수천년 전승되여왔다. 중의약문화는 또 중국 고대 과학의 보물이며 중화문명보물고를 여는 열쇠이다. 천년 동안 계승된 '기황지술'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더욱이 중화민족 5천여년 문명의 문화적 뿌리를 지켜주고 있다. 이번 중의약문화 야시장 활동을 통해 중의약 분야에서 료녕의 심후한 문화적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다른 관건적인 요소는 재미다. 문화 야시장의 형식을 통해 명의가 진료실에서 나오고 중의약이 대중들 속에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중의건강양생도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야시장에서 중의건강양생은 더이상 사람들의 기억 속의 전통부호가 아닌 눈앞의 명의의 망문문절(望闻问切), 중의술 체험, 약선차 시음이다. 중의약 문화 야시장은 실용, 상호 작용, 흥미로운 형식으로 군중들과의 거리를 좁혔고 중의약문화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다음으로는 훌륭한 써비스다. 대기줄이 길면 무료 진찰 명의를 2배로 늘리고 시원한 음료가 떨어지면 긴급 조달했으며 제시간에 야시장을 다 돌지 못하면 개장시간을 연장했다.
야시장은 10대 테마 '부스'로 구분해 진료, 체험, 쇼핑, 관광 인파를 분류해 시민들의 체험감을 개선했다.
중의약문화 야시장이 폭발적 인기를 끌게 된 데서 우리는 두가지 기꺼운 변화를 볼 수 있다. 첫째는 전민건강의식 제고다. 특히 젊은이들의 중의약 문화에 대한 사랑은 상상을 초월했다. 둘째는 중의약 써비스 리념 업그레이드다. 중의약 종사자들은 과감히 중의약 소비 써비스를 현대생활에 융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중의약문화 야시장의 설립은 소비 시나리오의 혁신일 뿐만 아니라 더욱이 료녕중의약대학과 그 산하 4개 부속병원이 써비스모델을 혁신하고 써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조치이기도 하다. 중의약문화 야시장은 고급 중의약 써비스를 병원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사람들의 일상생활로 끌어들였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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