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제관찰]길림성 소비품 보상교환판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13시34분    조회:20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정부+기업’ 이중 보조정책 기초우에서 가전 생산·판매 기업에서도 5% 이상 우대 

●  소비자 일회성 정액 보조금 지급, 보조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 

● 애플릿에 낡은 가전제품 정보 올리면 직접 찾아가 회수

천가만호의 소비는 현단계 시장 류통의 막힌 점을 반영해주며 업그레이드 발전의 기회도 내포하고 있다.

년초 상무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소비품 보상교환판매(以旧换新) 추진 행동방안〉과 〈자동차 보상교환 판매 보조금 실시세칙〉을 발부하여 소비품 분야의 새것으로 바꾸기 행동을 시작했다.

보상교환판매는 우리의 목표지만 ‘바로 바꾸기’가 소비자의 보편적인 공감대는 아니다.

어떻게 소비자의 ‘새것으로 바꾸기’를 인도, 지지할 것인가? 어떻게 보상교환판매 행동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전도(传导)를 실현하고 소비사슬의 전면적인 질 제고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인가?

아직 돌아가는데 왜 바꾸나?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바꾸냐?” 만원짜리 쌍문 랭장고를 사기 전 장춘 시민 장녀사는 전화로, 위챗으로, 누렇게 변색한 고물 랭장고 앞에서 부모님을 반복적으로 설득해야 했다. “내가 결혼하던 해에 산 랭장고이니까 20년이 다 되여가는데…” 장녀사 부모 집의 랭장고는 소음이 크고 에너지 소모가 높으며 랭장실 결빙이 심해 80세 넘은 부모가 한번씩 얼음을 제거하는 데 반나절이나 걸리는 형편이였다.

평생을 근검하게 살아온 장녀사의 부모는 고물 랭장고를 180원으로 값을 치고 거기에 만원을 들여 새것을 바꾸는 데 리해가 안갔다.

관념 차이의 근본은 경제 발전 단계의 차이에 있다.

이전 사람들이 ‘절약’한 것은 국가의 생산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내가 좀 절약하면 다른 사람들이 조금은 넉넉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생산이 크게 발전하고 공급도 더욱 충분하다. 가정마다 ‘약간씩 바꾸면’경제 발전의 내부 순환이 조금 빨라지고 발전의 내생동력도 한층 강해진다.

이런 도리 외에 장녀사 일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촉진한 데는 보상 교환판매 정책도 한몫했다.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홍보 포스터가 눈에 띄는 장춘 구아백화점 가전 코너에서 랭장고 점장 변구는 장녀사를 위해 하나하나 계산해주었다. 국가에서 10% 보조, 상가에서10% 를 더 보조하다 보니 1만원 좀 넘는 랭장고는 8,000여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고물 랭장고는 회수 전담자가 집에 가서 회수해가고 새 랭장고는 지정 자리에까지 설치해주고…

장녀사는 그자리에서 부모님의 랭장고를 그렇게 바꾸기로 했던 것이다.

4월말 우리 성은 ‘정부+기업’이중 보조정책을 내온 기초상에서 가전제품 생산, 판매 기업에서도 5%이상의 우대정책을 내오도록 하여 큰 폭으로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를 지지하고 있다.

“올해 5월은 지난 동기보다 판매량이 60% 이상 늘었다.”며 변구는 보상 교환판매 활동이래 가게 판촉 강도도 확대돼 고객이 뚜렷이 증가되였다고 말한다.

길림성상무청 류통업발전처 처장 조천명에 따르면 보상교환판매 정책을 실시한 지 40일도 안되여 해당 가전제품 교역량은 4만여대에 도달, 직접적으로 가전제품 판매액 2억여원을 견인했다.

새로운 정책 실시의 좋은 점?

날씨 원인 말고도 고객이 많아져 장춘시 광곡거리 비야디 4S점은 에어콘 온도를 최저점으로 설정했다. 보상교환판매 우대정책 실시이래 매일 찾아오는 손님이 배로 늘었다고 한다.

언선생은 2010년에 산 낡은 차를 신에너지차로 바꾸는데 ‘상가 우대+국가 보조+고신개발구 소비 우대권’으로 약 2만여원 절약했다고 한다.

〈길림성 자동차 보상교환판매행동 실시방안〉에 따라 소비자는 일회적으로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보조금 정책은 시장이 고급, 지능, 록색의 방향으로 정확하게 승격되도록 인도하고 있는 바 시장은 에너지 소모가 높고 오염이 큰 제품을 ‘밀어내’록색 발전에 더욱 많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길림성상무청 시장체계건설처에 따르면 올해 전 5개월간 지난 동기보다 91% 증가된 8만 7,800대의 페기된 자동차를 회수하고 자동차 등록량이 새로 15만 1,000대 증가되였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46.7% 증가된 수치다.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사이에 전 산업사슬이 기세를 몰아 강대해졌다.

2022년말 우리 나라 1,000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이미 226대에 달했으며 주민 평균 100가구당 에어콘, 랭장고, 세탁기, 채색텔레비죤 보유량은 각각 133.9대, 104.2대, 99대, 118.9대에 달했다. 방대한 데이터의 배후는 보상교환판매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5월에 길림성상무청은 ‘페기된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위챗 애플릿을 개통했다. 소비자가 낡은 가전제품 정보를 올리면 관계자가 찾아가 회수한다.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낡은 가전제품의 회수 진도를 조회할 수 있는데 이는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 전반 사슬의 완전성을 보장하였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출범은 성내 재생자원 업종의 규범화 발전의 계기로 된다.” 길림성재생자원그룹회사 총경리 왕운화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에서 출범된 일련의 보상교환판매 정책은 ‘낡은 것을 빼내고 회수하는’ 고리를 고려했으며 정부 부문은 그 전반 과정, 전반 사슬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감독관리와 지도를 진행하여 업종의 규범화 발전에 현실적 의거를 제공했다.

‘낡은 것 회수’ 후에는?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한 페기가 아니라 창조적 전환, 정밀화 발전의 전주이다.

왕운화에 따르면 페차(소형 자동차) 1대가 정밀하게 분해되면 약 36키로그람의 고무, 70키로그람의 플라스틱, 740키로그람의 철, 100키로그람의 알루미니움을 회수할 수 있고 1톤의 페기 휴대폰은 금 400그람, 은 2,300그람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일반 랭장고 1대는 플라스틱 9키로그람, 철 38.6키로그람, 동 1.4키로그람을 재활용할 수 있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동풍을 타고 부대 써비스와 차생 업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5월에 우리 성 제1회 물물교환축제가 개막되였고 취팔방(聚八方) 치환 플래트홈이 개통되였다. 플래트홈 창시자 리협은 보상교환판매는 정책 기회이자 업계 풍구(风口)라고 한다. 플래트홈을 통해 교환 재고 정리, 교환 구매, 교환 마케팅 등을 전개해 상품의 류통 효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상품 재고 원가를 낮출 수 있다. 플래트홈은 이미 300개 기업, 2,000여종의 상품을 입주시켜 상품류통 효률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 + 물물교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낡은 것에서 새것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집단이 리익을 얻도록 이끌고 있다.

장춘 광곡거리 비야디 4S점 투자자 소혜령은 기자에게 우리 성의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정책이 출범된 이래 매장 월 판매량이 두배로 늘어나고 10만원 이상의 신에너지 차종 판매량이 매장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15% 늘어났다고 말한다. 또한 중고차 판매업무도 10% 성장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착한 차를 몰고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한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1일,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서'-'길상돈화, 빙설축제’를 주제로 겨울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한장 동북료리’라는 독특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돈화 한장 제3회 동북거위료리미식대회 및 향촌빙설문화관광활동이 한장향 한장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돈화시정부, 륙정산문화관광풍...
  • 2025-01-13
  • 10일,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길림공항그룹회사 연길공항지사 및 관련 문화관광기업과 손잡고 남경시에서 연변-남경 항공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연변주문화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장옥진은 축사에서 다년간 연변은 관광흥주 (관광) 발전전략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피서레저, 빙설관광'을 이중...
  • 2025-01-13
  • 10일, 길림성상무청,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상무국, 연길시정부,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주관한 길림성수입상품쇼핑절 및 연변설맞이상품판촉행사 가동식이 연길 RCEP 연변국제수출입중심에서 펼쳐졌다.‘수입상품 엄선, 다국상품 구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수입상품 판매의 새로운 업태를 육성...
  • 2025-01-1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7)가정폭력 일삼는 한국 남편과 리혼하고 위자료 청구 성공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은 “가정폭력 문제는 결혼이민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 녀성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부부사이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가정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고...
  • 2025-01-13
  • —‘보건품’ 속임수 조심해야원가가 11원 50전밖에 안되는 영양식품을 만병통치 ‘신약’으로 둔갑시켜 한개 치료과정애 5,000원씩 팔다니.….. 이러한 사기극은 계속됐다. 어떤 로인들은 ‘외상’으로라도 사려고 했다.최근, 북경시공안국 대중교통총대는 보건품사기집단을 짓부셨다. 집단의 주요성원인 왕모모와 그의 웃...
  • 2025-01-12
  • 1월 11일, 2025 제8회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 및 제8회‘커시안’컵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160여명의 선수들 묘기를 펼치면서 빙설코스를 질주했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상관홍군이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2025 제8회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 및 제8회‘커...
  • 2025-01-12
  • 우리 나라 무비자 효과...한국 관광객 발길 늘어지난해 11월 8일, 우리 나라 비자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려행 열기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산동성 청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광 자원이 풍부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요일 퇴근 후 청도에서 맥주를 즐기는 것&#...
  • 2025-01-12
  • 요즘 연길시의 밤거리에 나서면 갖가지 오색찬란한 조명들이 앞다투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연길의 각 주요 거리와 간선도로, 공원 광장, 교차로에는 길상을 상징하는 복(福)자가 새겨진 등불, 복주머니 등불, 행성 등 모양의 등불과 나무를 감싸고 있는 립체형 조명들이 빛을 발하여 명절분위기로 한껏 넘...
  • 2025-01-12
  • 일전 연길시취업봉사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내에 취업하지 못한 전일제 보통대학교 졸업생과 중등직업학교 졸업생 및 16~24세 실업청년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문이 인정한 견습단위에서 최대 12개월간 견습생으로서의 일터 실습이 가능하다.연길시인재봉사중심 주임 심권...
  • 2025-01-12
  • 7일, 2025년 길림 '신춘 소비시즌 행복하고 길한 해' 및 인삼 소비 신제품 첫 출시 행사가 장춘에서 가동되였다. 행사장에서 2025년 길림 '신춘 소비시즌' 가동식이 진행되였다.  5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길림성 전체 종합소비촉진 활동과 인삼 소비 신상품에 대한 홍보가 동시에 진행된...
  • 2025-01-12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