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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찰]길림성 소비품 보상교환판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13시34분    조회: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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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기업’ 이중 보조정책 기초우에서 가전 생산·판매 기업에서도 5% 이상 우대 

●  소비자 일회성 정액 보조금 지급, 보조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 

● 애플릿에 낡은 가전제품 정보 올리면 직접 찾아가 회수

천가만호의 소비는 현단계 시장 류통의 막힌 점을 반영해주며 업그레이드 발전의 기회도 내포하고 있다.

년초 상무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소비품 보상교환판매(以旧换新) 추진 행동방안〉과 〈자동차 보상교환 판매 보조금 실시세칙〉을 발부하여 소비품 분야의 새것으로 바꾸기 행동을 시작했다.

보상교환판매는 우리의 목표지만 ‘바로 바꾸기’가 소비자의 보편적인 공감대는 아니다.

어떻게 소비자의 ‘새것으로 바꾸기’를 인도, 지지할 것인가? 어떻게 보상교환판매 행동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전도(传导)를 실현하고 소비사슬의 전면적인 질 제고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인가?

아직 돌아가는데 왜 바꾸나?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바꾸냐?” 만원짜리 쌍문 랭장고를 사기 전 장춘 시민 장녀사는 전화로, 위챗으로, 누렇게 변색한 고물 랭장고 앞에서 부모님을 반복적으로 설득해야 했다. “내가 결혼하던 해에 산 랭장고이니까 20년이 다 되여가는데…” 장녀사 부모 집의 랭장고는 소음이 크고 에너지 소모가 높으며 랭장실 결빙이 심해 80세 넘은 부모가 한번씩 얼음을 제거하는 데 반나절이나 걸리는 형편이였다.

평생을 근검하게 살아온 장녀사의 부모는 고물 랭장고를 180원으로 값을 치고 거기에 만원을 들여 새것을 바꾸는 데 리해가 안갔다.

관념 차이의 근본은 경제 발전 단계의 차이에 있다.

이전 사람들이 ‘절약’한 것은 국가의 생산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내가 좀 절약하면 다른 사람들이 조금은 넉넉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생산이 크게 발전하고 공급도 더욱 충분하다. 가정마다 ‘약간씩 바꾸면’경제 발전의 내부 순환이 조금 빨라지고 발전의 내생동력도 한층 강해진다.

이런 도리 외에 장녀사 일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촉진한 데는 보상 교환판매 정책도 한몫했다.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홍보 포스터가 눈에 띄는 장춘 구아백화점 가전 코너에서 랭장고 점장 변구는 장녀사를 위해 하나하나 계산해주었다. 국가에서 10% 보조, 상가에서10% 를 더 보조하다 보니 1만원 좀 넘는 랭장고는 8,000여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고물 랭장고는 회수 전담자가 집에 가서 회수해가고 새 랭장고는 지정 자리에까지 설치해주고…

장녀사는 그자리에서 부모님의 랭장고를 그렇게 바꾸기로 했던 것이다.

4월말 우리 성은 ‘정부+기업’이중 보조정책을 내온 기초상에서 가전제품 생산, 판매 기업에서도 5%이상의 우대정책을 내오도록 하여 큰 폭으로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를 지지하고 있다.

“올해 5월은 지난 동기보다 판매량이 60% 이상 늘었다.”며 변구는 보상 교환판매 활동이래 가게 판촉 강도도 확대돼 고객이 뚜렷이 증가되였다고 말한다.

길림성상무청 류통업발전처 처장 조천명에 따르면 보상교환판매 정책을 실시한 지 40일도 안되여 해당 가전제품 교역량은 4만여대에 도달, 직접적으로 가전제품 판매액 2억여원을 견인했다.

새로운 정책 실시의 좋은 점?

날씨 원인 말고도 고객이 많아져 장춘시 광곡거리 비야디 4S점은 에어콘 온도를 최저점으로 설정했다. 보상교환판매 우대정책 실시이래 매일 찾아오는 손님이 배로 늘었다고 한다.

언선생은 2010년에 산 낡은 차를 신에너지차로 바꾸는데 ‘상가 우대+국가 보조+고신개발구 소비 우대권’으로 약 2만여원 절약했다고 한다.

〈길림성 자동차 보상교환판매행동 실시방안〉에 따라 소비자는 일회적으로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보조금 정책은 시장이 고급, 지능, 록색의 방향으로 정확하게 승격되도록 인도하고 있는 바 시장은 에너지 소모가 높고 오염이 큰 제품을 ‘밀어내’록색 발전에 더욱 많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길림성상무청 시장체계건설처에 따르면 올해 전 5개월간 지난 동기보다 91% 증가된 8만 7,800대의 페기된 자동차를 회수하고 자동차 등록량이 새로 15만 1,000대 증가되였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46.7% 증가된 수치다.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사이에 전 산업사슬이 기세를 몰아 강대해졌다.

2022년말 우리 나라 1,000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이미 226대에 달했으며 주민 평균 100가구당 에어콘, 랭장고, 세탁기, 채색텔레비죤 보유량은 각각 133.9대, 104.2대, 99대, 118.9대에 달했다. 방대한 데이터의 배후는 보상교환판매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5월에 길림성상무청은 ‘페기된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위챗 애플릿을 개통했다. 소비자가 낡은 가전제품 정보를 올리면 관계자가 찾아가 회수한다.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낡은 가전제품의 회수 진도를 조회할 수 있는데 이는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 전반 사슬의 완전성을 보장하였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출범은 성내 재생자원 업종의 규범화 발전의 계기로 된다.” 길림성재생자원그룹회사 총경리 왕운화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에서 출범된 일련의 보상교환판매 정책은 ‘낡은 것을 빼내고 회수하는’ 고리를 고려했으며 정부 부문은 그 전반 과정, 전반 사슬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감독관리와 지도를 진행하여 업종의 규범화 발전에 현실적 의거를 제공했다.

‘낡은 것 회수’ 후에는?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한 페기가 아니라 창조적 전환, 정밀화 발전의 전주이다.

왕운화에 따르면 페차(소형 자동차) 1대가 정밀하게 분해되면 약 36키로그람의 고무, 70키로그람의 플라스틱, 740키로그람의 철, 100키로그람의 알루미니움을 회수할 수 있고 1톤의 페기 휴대폰은 금 400그람, 은 2,300그람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일반 랭장고 1대는 플라스틱 9키로그람, 철 38.6키로그람, 동 1.4키로그람을 재활용할 수 있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동풍을 타고 부대 써비스와 차생 업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5월에 우리 성 제1회 물물교환축제가 개막되였고 취팔방(聚八方) 치환 플래트홈이 개통되였다. 플래트홈 창시자 리협은 보상교환판매는 정책 기회이자 업계 풍구(风口)라고 한다. 플래트홈을 통해 교환 재고 정리, 교환 구매, 교환 마케팅 등을 전개해 상품의 류통 효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상품 재고 원가를 낮출 수 있다. 플래트홈은 이미 300개 기업, 2,000여종의 상품을 입주시켜 상품류통 효률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 + 물물교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낡은 것에서 새것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집단이 리익을 얻도록 이끌고 있다.

장춘 광곡거리 비야디 4S점 투자자 소혜령은 기자에게 우리 성의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정책이 출범된 이래 매장 월 판매량이 두배로 늘어나고 10만원 이상의 신에너지 차종 판매량이 매장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15% 늘어났다고 말한다. 또한 중고차 판매업무도 10% 성장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착한 차를 몰고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한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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