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병사의 집'에서 울려퍼진 흥겨운 멜로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15시23분    조회:2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2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은 흥겨운 음악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며 환락의 분위기속에 휩싸였다.

图片

이날 8.15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에서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으로, 산하 예술단을 조직해 연길 '로병사의 집'을 찾아 정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图片

행사에서 로병사들과 방문객들은 경쾌한 퉁소소리와 북장단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춤판을 벌리면서 활동을 고조에로 이끌었고 명절의 분위기를 돈독하게 했다.

图片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교류협회 최옥금회장은 협회 회원들을 대표해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에게 생화를 안겨주고 위문금을 드리면서 선행을 베풀었다.

최옥금회장은 "로병사들은 전쟁년대에 국가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렸고 평화시기에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로병사들에 대한 따스한 명절의 문안을 드렸다.

'로병의 집' 당지부서기, 리사장 서숙자 로인은 "오늘 여러분들의 애심은 당의 따사로운 정책의 빛발아래 행복하게 만년을 보내고 있는 로병사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따뜻한 추억의 시간으로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찍 1956년에 입대해 혁혁한 공훈을 세운 혁명군인 정수암 로인은 "로인절을 맞아 로병들을 잊지 않고 찾아온 애심인사들의 선행에 보답하고저 건강하게 만년을 보내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자신들의 저그마한 힘이나마 보탤것이다"고 말했다.

图片

'로병사의 집'강사단 아리걸(俄丽杰) 단장의 소개에 따르면 '로병사의 집'은 2017년 7월에 설립된 연길시에서 유일하게 혁명로병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센터로서 2021년 3월에 연길시 민정국에 정식 등록되였다.

센터는 "혁명정신을 전승하고 로병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아래 혁명로병, 제대전역군인, 장애군인, 우대무휼군인 등을 대상으로 빈곤지원, 당성교육, 심리지원과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등 사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리사장 서숙자 로인을 핵심으로 하는 팀은 선후로 600여명의 생존로병, 200여명의 연변무명영렬을 찾아 4,000여부의 영렬사적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현재 '로병의 집'은 기관, 학교,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전개하면서 연변주에서 애국주의 교육과 정신문명건설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장소로 되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올해는 연변주로년협회 설립 및 8.15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8월 13일,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을 경축하는 '탁범컵' 연변주 로년문예공연이 연길시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주에서 온 380여명의 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 춤으로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하고 효도문화를 전승하며 민족...
  • 2024-08-16
  • 8월 12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은 흥겨운 음악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며 환락의 분위기속에 휩싸였다.이날 8.15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에서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으로, 산하 예술단을 조직해 연길 '로병사의 집'을 찾아 정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행...
  • 2024-08-13
  •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서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던 7월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교장의 안내로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 떠났다. 련일 쏟아지는 비로 인해 침수지역이 속출하고 여기저기에 피해소식이 련발하는 가운데 떠나는 길이라 근심이 앞섰지만 이날만은 날씨가 화창하고 도...
  • 2024-08-07
  • 자료사진7월 29일 오후,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차대표대회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전 성에서 온 165명의 대표가 회의에 참가했다. 길림성문련 당조성원 및 부주석인 주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으며 중공길림성위 선전부 간부인재처 처장 맹도, 길림성문련 인사처 처장 전문생이 회의에 참가했다.대회는 길림성음악가협...
  • 2024-08-01
  • "군대에 갔다온 회원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모든 참가자들이 4명의 제대군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들 역시 멋진 군례로 관중들에게 답례를 한다.제대군인들이 멋진 군례로 관중석의 박수소리에 화답하고 있다.이는 할빈시 아리랑로인협회 건군절 맞이 위문공연현장에서 목격...
  • 2024-07-31
  • 프로조 심양시 박광파9단 우승, 아마추어조 라북현 김영덕 우승7월 27일, 조선족민속장기의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가 열렸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후원하였으며 길림성조이...
  • 2024-07-29
  • 중국조선족시인 5명의 시집 5권이 지난 7월20 일본 '도요미술사출판판매'(대표: 다카기유우코)에서 일본어로 번역 출판되였다.이번 '중국현대시인문고'(이하'문고'로략칭) 제1집~제5집 시집들은 중국조선족시인들인 김학천, 전경업, 한영남, 김창영, 조광명 등의 시집을 일본어로 번역, 1인 1시집...
  • 2024-07-23
  • 할빈시 도리구 안승가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1층이 삽시에 흥성흥성해졌다. 할빈시 각지에서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서 기패놀이에 한창이다.7월 16일 오전 8시 30분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한 제6회 기패시합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개막식은 총회 체육부 정헌호 부장의 사...
  • 2024-07-17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