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시 재원진에서는 콩과 패모를 간종해 농업생산에서 ‘1지 쌍수’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었다.
재원진 쌍흥촌의 촌민 곡계련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타 마당에 패모를 말리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는데 올해 패모는 알이 굵어 풍작이란다.
“전에 우리 집 밭은 그저 콩을 심어 한무에 1,000여원을 벌 수 있었다. 촌에서 콩, 패모 간종을 선도하면서 정말 좋은 효익을 거두었다. 지난해는 품삯을 빼고도 무당 2만여원을 벌었다.”며 곡계련은 싱글벙글한다.
향촌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최근년간 재원진은 당지의 독특한 기후조건과 량호한 생태환경에 의거하여 패모 재배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당지 농민들의 소득 증대의 중요한 경로로 만들었다.
토지 리용률과 산출률을 한층 더 높이고저 이 진에서는 적극적으로 농업 재배기술을 탐색 혁신, 패모와 콩을 간종하는 새로운 재배 모식을 도입하고 두가지 작물의 생장주기와 생장 특성의 차이를 충분히 리용하여 토지자원 리용률을 최대화하였다.
재원진 쌍흥촌당지부 서기 서충민은 이렇게 말한다. “단순히 콩을 재배해 무당 1,700원 좌우의 수입을 올리는 데 비해 패모를 심으면 순수익이 2만원 이상 증가될 수 있어 흑토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경제효익의 최대화를 실현하여 ‘지상 곡창, 지하 노다지’의 만족스러운 국면을 구축할 수 있다.”
“콩은 패모를 위해 해빛을 가리워 줄 수 있고 패모는 양분을 콩에 공급할 수 있어 두가지를 간종하면 콩과 패모에 다 리로울 뿐만 아니라 콩의 생산량을 늘일 수 있으며 패모도 감산하지 않는다. 흑토지 보호를 전제로 우리는 ‘곡식자루’를 안정시키는 가운데서 ‘돈주머니’를 부풀렸다. 지난해 콩 소출은 무당 460근으로 정상보다 100근 높았고 패모는 무당 생산량이 1,500근 정도 확보돼 무당 생산액이 3만원 가까이 되였다.”
확실한 효익에 재원진에서는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패모, 콩을 간종하는 대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재원진은 중약재 재배 봉사점을 설립하고 재배 의향이 있는 당지의 농가를 인솔하여 집단적으로 패모, 콩 간종 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가 + 촌집체 + 회사’, ‘인솔자 + 농가’ 등 여러가지 협력 모식이 병존하고 농업기술인원이 전간에 내려가 중약재 재배와 관리 전반 과정의 기술지도를 진행하면서 과학적 재배 관리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원진의 패모와 콩 간종 면적은 980무로 발전했다. 지난해 생산액은 루계로 1,620만원에 달해 리윤 560여만원을 올렸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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