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축대사 심건은 19일 대표단을 이끌고 〈무기거래조약〉 제10차 당사국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은 항상 〈무기거래조약〉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충실한 실천가이며 글로벌 무기 거래 관리의 적극적인 공헌자라고 밝혔다.
심건은 일반 토의에서 발언을 통해 유엔 틀 아래 재래식 무기의 국제 거래를 규제한 유일한 법률 문서인 〈무기거래조약〉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글로벌 안보 관리를 촉진하는 데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2020년 정식으로 조약에 가입해 글로벌 관리 시스템 수호와 다자주의 지지,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 추진에 대한 중국측의 성의와 결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심건은 이어 무기 거래 문제에서 중국은 항상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완비된 군수품 수출 정책과 법규 시스템을 구축했고 군수품 수출의 3가지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분쟁지역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에 반대하며 무기 거래 문제나 조약 자체를 정치화·도구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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