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 거주하는 박선아학생은 올해 대학입시에 훌륭한 성적으로 천진직업기술학원에 입학했다. 료해에 따르면 박선아 학생의 아버지는 불구자이고 언니는 대학 2학년에 다니는데 이 가정은 현재 사회최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박선아학생의 대학교 학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길로인뢰봉반의 로인들은 주동적으로 모은 성금을 들고 8월 22일 박선아학생의 집을 찾아 대학교 입학에 대한 축복과 함께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라고 3,000원을 박선아학생의 손에 쥐여주었다.
박선아학생과 그의 가정을 위한 연길로인뢰봉반 로인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연길로인뢰봉반의 로인들은 일?찍 2016년에 화룡복동탄광에서 막벌이하면서 어렵게 두 딸애의 공부 뒤바라지를 하는 이 가정의 사연을 접하고나서부터 박선아학생의 가정을 돕기 시작했는데 이번까지 이미 17번째로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진행된 좌담회에서 애심 로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잘하여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라고 박선아 학생에게 부탁했다. 박선아학생은 “꼭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앞으로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애심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길림신문 박철원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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