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부모는 아이에 대해 학습 연구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7일 09시49분    조회: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녀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학교를 쉬는 방학에는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호 리해 부족으로 갈등과 모순을 초래하는 가정들이 많다. 이에 중국청소년연구중심 연구원이자 가정교육 선임 전문가이며 중국 가정교육학회 부회장인 손운효의 글을 참고로 소개한다.

지난날 자녀들이 부모를 료해하지 못하고 신비하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부모가 아이를 리해하지 못해 신비로워한다.

부모가 아이에 대해 학습하는 전제가 아이를 료해하고 아이의 현대 행위에 대해 인정감을 가지기 위한 것이다. 아니면 부모는 아이에 대해 학습하려는 태도를 갖추기 어려우며 자칫 그릇된 교육방식으로 아이의 하려는 적극성을 타각하고 가족간의 관계도 망치게 된다.

한 매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요즘 아이들은 암호를 리용해 부모와 ‘지혜와 용기’를 겨룬다. 심양시에 사는 한 아버지는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동학들과 통화할 때 ‘23’, ‘VVG’, ‘상태신호 3’등 그가 알아들을 수도 없는 암호를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후에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니 모두 자기들만의 암호였다.

아이들의 단체대화방에 들어가려고 온갖 시도를 해본 학부모들도 있다. 층층이 가로막고 일련의 질문이나 암호에 대답을 해야 해서 도무지 가입할 방법이 없었다. 부모들은 아이의 내심세계를 료해하려고 하는데 좋은 의사소통 경로가 없어 애를 먹고 아이들은 또 각종 저애를 설치해놓고 자기의 사생활과 성장공간을 보호하려 하면서 부모의 간섭을 극력 피면한다.

이런 상황이 왜 생기는 걸가? 먼저 부모들을 살펴보자. 부모는 지금의 아이 심리와 특점을 리해하지 못하고 아이가 이미 성장했음을 의식하지 못했으며 자신의 교육방식을 제때에 전변시키지 못했는데 정작 경계선을 그어놓고 멀리하는 아이의 행위를 마주하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에 아이들을 보면 그들은 부모의 속마음을 리해하지 못한 채 역반 행위로 어른이 되였음을 선언하려 한다. 또 아이와 시대발전의 절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신생사물을 용납하지 않는 부모들도 있는데 이들은 늘 아이와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가로막혀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 곧 부모와 멀어지는 과정이며 그들이 드러내는 역반심도 일종의 성장이라는 것을 리해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성장특점을 리해해야만 아이에게 독립된 공간과 성장의 기회를 줄 수 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비록 늘 어른처럼 강한 척하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막연함과 취약함이 있다. 표면상에서 즐거워보인다고 하여 그들의 청춘의 번뇌를 홀시하면 안된다.

부모는 시대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 아이에게서 새로운 사물에 대해 료해하고 학습해야 한다. 생활, 류행 등 면에서 될수록 아이에게 접근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서로의 리해를 깊게 하고 쌍방의 충돌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아이는 내용이 아주 풍부한 한권의 책과 같다. 부모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학습연구하면 아이의 모든 것에 대해 리해할 수 있고 아이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터득할 수 있다. 

중국부녀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2
  • 2일, 주교육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우리 주는 총 8310명의 수험생이 일반 대학교 학생모집 시험에 참가하는데 그중 문사류는 3182명, 리공류는 5128명이며 한어 수험생은 6863명, 조선어 수험생은 1447명이다. 전 주에 도합 8개 시험구, 13개 시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3개, 룡정 1개, 화룡 1개...
  • 2023-06-05
  • 25일, 제1회 ‘태달’컵 연길시 소학생 웅변대회가 연길시융합매체중심에서 펼쳐졌다.웅변대회는 6.1아동절을 맞아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언어표달능력을 높이고저 공청단연길시위, 연길시교육국, 연길시융합매체중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이다.참가선수가 열정적인 웅변을 펼치고 있다.대회는 ‘중화민족...
  • 2023-05-29
  • 교육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공청단중앙 등 10개 부문에서 일전 ‘100만 취업견습일터 모집계획을 더한층 추진 실시할 데 관한 통지’(이하 ‘100만 계획’)를 발부해 대학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100만 계획’은 대학졸업생 등 청년군체의 취업을 해결하는 중대한 정책 혁신이다. 올해 대학...
  • 2023-05-25
  • 20일,  주인사국과 연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청춘을 바쳐 연변에서 꿈 이루자’를 주제로 한 대학졸업생 연변 유치 전문초빙회가  연변대학에서 열렸다.3000여명 대학 졸업생들이 초빙회 현장을 찾은 가운데 각지의 130여개 기업, 사업단위들이 1741명을 모집, 1012명이 최종 취업 의향을 달성했다.초빙회...
  • 2023-05-23
  • 고중입시 체육시험을 일주일 앞둔 지난 4월 30일, 5.1절련휴임에도 불구하고 고중입시 체육 전문훈련기지인 연길시가락체능훈련관은 학생들의 운동열기로 후끈했다.한켠에서는 학생들이 지도의 가르침 대로 자세를 교정하면서 실심공(实心球) 던지기를, 한켠에서는 녀학생들이 벽면을 향해 배구공 튕기기를, 또 다른 한켠에...
  • 2023-05-11
  • 올해 대학교 문을 나서는 졸업생이 전국적으로 1158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 기록이라는 소식이다. 그 여느때보다 치렬한 취업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시점이다.근년 들어 정부 및 전사회적으로 대졸생 취업과 관련해 여러가지 우대정책과 효과적인 조치들이 속속 출범되고 청년세대의 취직관념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하고 있다...
  • 2023-05-11
  • 2023년 직업교육활동주간이 14일에 시작해 20일까지 펼쳐진다. 일전 교육부 등 10개 부문은 련합으로 2023년 직업교육활동주간 관련 사업을 잘할 데 관해 통지를 발부했다.현행 ‘중화인민공화국 직업교육법’에 근거해 매년 5월의 두번째 주일을 직업교육활동주간으로 하는데 올해의 직업교육활동주간의 주제는 ‘기능, 생...
  • 2023-05-11
  • 9일, 제4회 ‘교수 거장상’, ‘걸출 교수상’, 혁신창업 영재상 시상식이 중경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북경사범대학의 고명원 등 20명 사생이 영예의 시상대에 올랐다.북경사범대학교의 고명원이 본기‘교수 거장상’을 수상했다. 고명원은 당대 중국 교육학의 거장으로서 교육사업에 종사한 70여년간 여러 교육학 학과와...
  • 2023-04-13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