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위기의 순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의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6시09분    조회: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5일, 78세 연길 시민 윤할아버지가 떡을 먹다가 호흡도에 막혀 숨을 쉴 수 없게 되였다.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한 순간,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심혈관내과 의사 리문호가 하임리히법과 심페소생술로 로인을 구했다. 19일 윤할아버지는  ICU병동으로부터 일반 병동에 옮겨졌다. 20일 윤할아버지의 가족들은 기자에게 련락해 리문호 의사를 표창해달라고 부탁했다.

윤할아버지의 딸에 따르면 윤할아버지는 15일인 로인절 당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연길시의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했다고 한다. 음식이 나오기 전 윤할아버지는 상우에 있는 찰떡 한 조각을 먹었는데 호흡도가 막혔던 것이다. 윤할아버지의 안해는 물을 먹이고 등을 두드리는 등 분주히 돌아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불과 몇분만에 윤할아버지는 두 손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호흡을 멈추었다. 

당시 같은 식당에서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던 리문호는 윤할아버지의 얼굴이 창백하고 가슴의 기복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옆에서 할머니가 몇 번 입에 물을 넣어줬는데도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호흡기가 막혔다고 판단했습니다." 리문호는 즉각 달려가 하임리히법으로 윤할아버지가 떡을 뱉어내게 하려고 몇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리문호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윤할아버지를 바닥에 눕힌 뒤 심페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120에 전화를 했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페소생술을 하며 최대한 호흡과 심장박동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10여 분 뒤 구급차가 도착했고 의료진은 인후경을 리용해 윤할아버지의 목에 걸린 찰떡을 꺼냈다. 곧이어 윤할아버지는 곧바로 연변대학병원(연변병원)으로 호송됐고 ICU에서 치료를 받았다. 며칠 뒤 윤할아버지는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고 치료를 계속했다. 윤할아버지의 딸은 리문호 의사가 제때에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아버지는 저세상 사람이 되였을 것이라며 리문호 의사를 위해 축기를 제작했다. 윤할아버지의 딸은 "리선생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향후에도 사업이 순조롭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韩奇颖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이번 주(11월 11-17일) 일기예보 기온 상승 이번 주 길림성의 평균 기온은 2.0℃ 안팎으로 평년에 비해 뚜렷이 높다. 한편 17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빈번 길림성 평균 강수량은 9.0mm 정도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중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13-14일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 적...
  • 2024-11-11
  • 일전 연길시공안국 사기방지중심은 전신사기 현금인출을 성공적으로 막고 강서성 구강시 시민을 위해 6만원의 손실을 만회했다.  '돈세탁 도구'로 전락한 연길 시민 장모모 한달전 연길시민 장모모는 모 은행에 가서 자신의 은행카드에 있던 돈 4만원을 꺼낸 후 무카드 예금의 방식으로 기타 은행에 예금했다. 이튿날...
  • 2024-11-11
  • 11월 9일 새벽 훈춘시 춘화변경검사소 민경들은 분수령촌 부근을 순라할 때 야생 노루 두마리를 발견했다. 순라차의 불빛이 비추자 마침 길을 건너던 노루는 머리를 돌려 뒤의 차를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 모습이 지극히 귀여웠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彩练新闻 初审:金成武...
  • 2024-11-11
  • ★ 예매시간에 계약금을 지불했지만 후회하면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가? 최근년래 ‘계약금+잔금’의 사전판매 모식이 온라인쇼핑 판촉의 일반적인 관행이 되였다. 만약 소비자가 계약금을 지불하고 후회하거나 잔금 지불시기를 놓쳤다면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가? ★ 법관알림 만약 후회나 실수로 인해 잔금지불을...
  • 2024-11-11
  • 11월 8일, 촬영사 고비는 훈춘 삼도구에서 야생 꽃사슴 사진을 촬영했는데 카메라에 담긴 몇마리의 꽃사슴들은 때로는 숲속에서 산책을 하고 때로는 그윽한 눈빛으로 돌아보며 우아한 자태를 뽐...
  • 2024-11-11
  • 장백산 기슭에 위치한 안도 장백산 설령은  해발고가 1,457메터에 달하는데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조건으로 풍부한 강설량을 만들어내어 '설령'이라는 미명을 갖게 되였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 2024-11-11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행정처벌문서송달공고 연시시감벌송고 [2024] 1호 연길시호흑자고약방(연길시호지물리치료관): 본 국은 2024년 10월 8일 법률에 따라 <행정처벌결정 리행 독촉장>(연시시감벌최[2024] 2호)를 내렸고 기타 송달방식으로...
  • 2024-11-11
  • 2015년 이래, 연길시는 이미 수유실 40개(북산가두 3개, 공원가두 3개, 하남가두 10개, 건공가두 4개, 진학가두 5개, 신흥가두 4개, 조양천가두 5개, 소영진 2개, 의란진 3개, 삼도만진 1개)가...
  • 2024-11-11
  • 한 남성이 자기집 베란다를 밀페했다가 물업회사에 고소당하여 법정에 나섰다. 어찌된 일일가?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 모 주택단지의 업주 진방(가명)은 추위를 막기 위해 자기집의 반밀페 베란다를 ...
  • 2024-11-10
  • 여러분은 분명히 똑같은 기온인데 봄과 가을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봄 아침에 외출할 때 기온이 10℃이면 홑옷을 입고 태양 아래에서 걸으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하지만 가을, 동일한 10℃의 이른 아침 외투를 걸치고 있는데도 바람이 불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그럼 왜 ‘가을의 10℃’가 ‘봄...
  • 2024-11-0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