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극예술의 달’...경가경곡 우수작품 전시공연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일 19시30분    조회:6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화 만발하는 봄, 상쾌하고 맑은 바람이 부는 여름, 단풍이 붉은 가을, 빙설천지 겨울 모두가  내 사랑..."

8월 20일, 길림시군중예술관 소극장에는 많은 연극팬들이 모였다.

징과 북을 두드리자 ‘대동산수영천하 · 경강경운화전승(大东山水迎天下·京腔京韵话传承)’창작 경가경곡(京歌京曲) 우수작품 전시공연이 다채롭게 개막되였다.

무대에서 펄럭이는 것이 마치 물소매(水袖) 같고, 여운이 긴 소리와 정교하고 우아하며 화려한 무대복과 화장은 관중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향수를 안겨준다.

북방으로 가는 길의 곡조가 은은하여 창작자의 북방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달했다.

산천환채미대동(山川焕彩美大东) 은 경쾌하고 완곡하며 그림같은 송강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묘사했다.

송강정 경극연 은 리메이크를 거쳐 새로운 창법으로 새시대를 잘 표현하였다.

여기는 길림시는 열정이 넘치는 경극 록 랩(京味摇滚说唱)으로 장내를 뒤흔들었다.

배우의 뛰여난 공연은 경가경곡의 깊은 운치를 남김없이 보여주었고 다채로운 프로에 관중들의 련이은 박수가 터졌다.

경가는 경극과 현대 음악이 결합된 예술형식으로서 전통 경극의 운치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의 요소도 융합시켜 전통 중국풍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를 부여한다.

"두달 남짓한 준비를 거쳐 우리는 모집한 수십곡의 경가작품가운데서 8개의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오늘의 전시공연에 참가했죠.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독창적이며 기악, 류행가요, 전통곡조 등 부동한 형식을 통해 보여주었죠."

이번 공연의 집행감독 장력은 이런 작품들은 경극의 전통적인 운치를 보존하는 토대에서 대담하게 혁신하고 현대음악요소를 융합시켜 작품이 더욱 흡인력을 갖고있다고 소개했다.

"내가 이 노래를 부르는것은 고향을 대변하며 고향의 미식과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에 써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길림시를 알리고 고향이 점점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는 길림시의 가수이자 문화관광 추천관인 '길림거거(吉林格格)' 고이노의 말이다.

이번 행사는 계렬활동의 하나로서 길림시당위, 길림시당위 선전부, 길림시문화방송관광국이 주최하고 길림시문화방송관광그룹, 길림시군중예술관, 길림시경극전승보호쎈터, 길림시문화매체유한책임회사가 주최하는데 이는 경곡애호가들에게 자아를 과시하고 교류학습의 플래트홈을 제공하여 현장 관중들이 경가경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극예술의 새로운 전승과 발전의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서이다.

깊이가 있는 문화유전자는 춤추는 자세와 노래말 한구절로 이심전심으로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 곡들은 참신하고 독특하여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며 길림시 대중문화서비스플래트홈에서 표를 예약한 시민 손녀사는 현장에 와서 공연을 관람하고 경가의 매력을 체득할 수 있어 연극팬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가경곡 전통예술은 전승과정에서 발전하고 옛것에서 새로운 멋을 개척하여 강성이라는 큰 무대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강성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37 438 439 440 441 4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