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날씨를 ‘금구은십(金九银十)’이라고 한다. 립추후 날씨가 점차 시원해지면서 사람들의 외출활동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고민도 찾아왔는데 바로 가을에 모기가 다시 ‘반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몸에 흰색무늬가 있는 검은 모기는 사람을 심하게 물 뿐만 아니라 물리면 간지럽고 부어올라 흔히 ‘독모기’라고 부른다.
왜 가을모기가 더 독할가?
실제로 매년 북경의 초가을, 추석은 모두 모기의 활약시기이다.
올해 여름 기온이 매우 높았을 때 모기의 활동이 일정한 정도로 제한되였지만 가을에 들어서면 적절한 온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졌다.
다른 한방면으로 가을 이후는 모기가 일년중 마지막으로 번식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알을 낳고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더 많은 영양이 필요하다.
따라서 립추후 모기가 사람을 더 많이 물고 흡혈회수도 더 많아진다.
그래서 민간에는 “8월 8일, 모기의 입에 꽃이 핀다”, “가을모기가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는 등 가을모기를 비유하는 말들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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