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달려라 화룡! 화룡하프마라톤 성회 오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7일 15시22분    조회:2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에호가들이 참가


9월7일 오전 8시30분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계렬경기(화룡역)가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에서 개막되면서 속도와 격정의 마라톤성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과 길림체육학원,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과 화룡시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길림성륙상자전거운동관리쎈터, 길림성륙상협회,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과 관광국(체육국)의 공동 개최와 연변백서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의 운영으로 펼쳐졌다.

화룡시당위 부서기이며 화룡시인민정부 시장인 박철만은 축사에서 "제1회 마라톤경기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화룡마라톤'은 이미 화룡시의 도시체육운동과 문화관광의 진보와 발전을 유력히 견증하였으며 최근 몇 년 동안 화룡시의 경제사회가 빠르게 발전한 아름다운 화폭을 보여주었다"면서 "마라톤 대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분발노력하고 열심히 분투하여 계속하여 환경이 아름답고 사업이 번창하며 인민이 행복한 화룡의 새로운 문장을 계속해서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경기는 남녀 하프마라톤(21.07975킬로메터)과 건강달리기(5킬로메터)두가지 경기내용으로 펼쳐 졌는데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애호가들이 참가했다. 그중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는 2,465명이고 건강달리기에는 7,013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경기는 형식과 내용상에서 '경기+민속전시, 경기+온라인 생방송, 경기+전람전시'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초점을 모으고 화룡특색을 돌출히 내세웠다. 민족복장 방진과 양걸춤 방진, 운동애호가 방진이 경기에서 특색 달리기를 선보였으며 여러 민족이 함께 참여하고 전민이 운동하는 열렬한 분위기를 충분히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기를 즐기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화룡시 붉은 태양 광장에서 조선족벼짚공예, 돌솥제작기예, 나무조각제작기예, 전통배추김치기예와 옹기된장제작기예 등 무형문화유산들이 선보였다. 마라톤경기 코스밖의 주요 장소들에서는 농악장단과 양걸춤, 조선족농악무 등 민속표현들이 펼쳐지면서 경기참가자들을 응원하였다. 붉은 태양 광장의 미식전시구에는 13개의 전시대가 마련되여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이 월병, 풋옥수수,고구마, 건과, 빵, 과일, 음료, 맥주 등과 김밥, 순대, 꼬치구이, 명태, 조선족감자밴새, 소힘줄료리, 막걸리 등 조선족미식들을 맛보게 하였다. 행사에는 연변주의 29개 기업들에서 농업특산품들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경기결과 하프마라톤 경기 남자조에서는 장립강이 1시간 9분 33초의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황지붕과 류송이 각각 2등과 3등을 했다. 하프마라톤 경기 녀자조에서는 양준정이 1시간 21분 52초의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우묘묘와 조영영이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남자조에서 장립강이 1등을, 황지붕과 류송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녀자조에서 양준정이 1등을, 우묘묘와 조영영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2024'심무계 보변경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계렬경기(화룡역)는 특색을 창출하고 높은 수준의 브랜드경기를 창출하는데 주력하였을뿐만아니라 달리기운동 애호가들의 축제와  화룡시의 성회로 되였다. 2012년이래 화룡시에서는 이미 7회에 달하는 하프마라톤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중국륙상협회로부터 '마라톤 금메달경기'와 '특색경기' 등 영예칭호들을 수여받았다. 

남자조 1위를 차지한 장립강.

녀자조 1위를 차지한 양준정.

남자조 2위를 차지한 황지붕.

녀자조 2위를 차지한 우묘묘.

/안상근 김파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73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