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달려라 화룡! 화룡하프마라톤 성회 오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7일 15시22분    조회:2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에호가들이 참가


9월7일 오전 8시30분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계렬경기(화룡역)가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에서 개막되면서 속도와 격정의 마라톤성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과 길림체육학원,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과 화룡시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길림성륙상자전거운동관리쎈터, 길림성륙상협회,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과 관광국(체육국)의 공동 개최와 연변백서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의 운영으로 펼쳐졌다.

화룡시당위 부서기이며 화룡시인민정부 시장인 박철만은 축사에서 "제1회 마라톤경기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화룡마라톤'은 이미 화룡시의 도시체육운동과 문화관광의 진보와 발전을 유력히 견증하였으며 최근 몇 년 동안 화룡시의 경제사회가 빠르게 발전한 아름다운 화폭을 보여주었다"면서 "마라톤 대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분발노력하고 열심히 분투하여 계속하여 환경이 아름답고 사업이 번창하며 인민이 행복한 화룡의 새로운 문장을 계속해서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경기는 남녀 하프마라톤(21.07975킬로메터)과 건강달리기(5킬로메터)두가지 경기내용으로 펼쳐 졌는데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애호가들이 참가했다. 그중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는 2,465명이고 건강달리기에는 7,013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경기는 형식과 내용상에서 '경기+민속전시, 경기+온라인 생방송, 경기+전람전시'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초점을 모으고 화룡특색을 돌출히 내세웠다. 민족복장 방진과 양걸춤 방진, 운동애호가 방진이 경기에서 특색 달리기를 선보였으며 여러 민족이 함께 참여하고 전민이 운동하는 열렬한 분위기를 충분히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기를 즐기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화룡시 붉은 태양 광장에서 조선족벼짚공예, 돌솥제작기예, 나무조각제작기예, 전통배추김치기예와 옹기된장제작기예 등 무형문화유산들이 선보였다. 마라톤경기 코스밖의 주요 장소들에서는 농악장단과 양걸춤, 조선족농악무 등 민속표현들이 펼쳐지면서 경기참가자들을 응원하였다. 붉은 태양 광장의 미식전시구에는 13개의 전시대가 마련되여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이 월병, 풋옥수수,고구마, 건과, 빵, 과일, 음료, 맥주 등과 김밥, 순대, 꼬치구이, 명태, 조선족감자밴새, 소힘줄료리, 막걸리 등 조선족미식들을 맛보게 하였다. 행사에는 연변주의 29개 기업들에서 농업특산품들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경기결과 하프마라톤 경기 남자조에서는 장립강이 1시간 9분 33초의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황지붕과 류송이 각각 2등과 3등을 했다. 하프마라톤 경기 녀자조에서는 양준정이 1시간 21분 52초의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우묘묘와 조영영이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남자조에서 장립강이 1등을, 황지붕과 류송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녀자조에서 양준정이 1등을, 우묘묘와 조영영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2024'심무계 보변경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계렬경기(화룡역)는 특색을 창출하고 높은 수준의 브랜드경기를 창출하는데 주력하였을뿐만아니라 달리기운동 애호가들의 축제와  화룡시의 성회로 되였다. 2012년이래 화룡시에서는 이미 7회에 달하는 하프마라톤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중국륙상협회로부터 '마라톤 금메달경기'와 '특색경기' 등 영예칭호들을 수여받았다. 

남자조 1위를 차지한 장립강.

녀자조 1위를 차지한 양준정.

남자조 2위를 차지한 황지붕.

녀자조 2위를 차지한 우묘묘.

/안상근 김파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66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