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신강맞춤형지원사업전방지휘부와 성문화및관광청, 길림예술학원, 중공 알따이지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당위 선전부와 길림예술학원 무용학부, 음악학부, 예술교육학부, 류행음악학부 및 신강 알따이지구무단에서 주관한 2024년 ‘신강의 정’ 특별문예교류공연이 안도현장백산문화박람회에서 펼쳐졌다.
첫 무대로 가무 <영원히 한가족>이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남녀이중창 <조국을 위하여 건배>는 애국심을 고조시켰으며 돈황문화를 주제로 한 악기합주 <돈황>은 깊은 력사와 예술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공연은 신강의 다양한 문화와 민족풍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였다.
신강 알따이지구와 안도 지역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도현문화관에서 마련한 특별공연에는 무용 <아박춤>과 음악극 <장백산 아래 나의 집>이 펼쳐지면서 다양한 민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문화를 선보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배우들은 서로의 예술수준을 끌어올리고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조화로운 중화민족 한가족이라는 느낌을 선사하며 여러 민족간의 단결과 우정을 증진시키고 민족 정체성과 응집력을 강화하여 조화로운 중국특색 사회주의사회 건설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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