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 조선족, 교사절 40돐 맞이 시랑송대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9시21분    조회:6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8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돐과 제40회 교사절을 즈음하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한 '시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대련시 조선족, 교사절 40돐 맞이 시랑송대회’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 문학회 림창길 회장 그리고 퇴직교원과 예술단체 성원 10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장진호 회장은 축사에서 초불정신으로 후대양성사업에 혼심을 다 바친 퇴직교사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축하를 전하고 “금후 초심을 잊지 말고 후대양성과 제2고향 건설에서 여생을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인협회 상무부회장 박정애와 문학회 림창길도 사상 처음으로 열린“이번 시랑송대회가 진정으로 대련시 조선족 경제발전과 문화진흥을 널리 알리는 나팔소리로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서 랑송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한 퇴직교원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장진호, 김덕주, 림창길의 시랑송 <조국은 언제나 내 가슴속에> , 사하구분회 안일화의 <나는 조선족이다> 등 시들은 관중들의 애국충정의 감정을 불러일으켰으며 감정자분회의 리성익, 조영순 등 4명 로인들의 시랑송 <이 꽃다발을 교원들에게>, 개발구분회 함윤옥의 시랑송 <교원의 노래>, 문학회의 계영자, 김혜자 등 3명의 시랑송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은 생동한 사실과 철리가 넘치는 언어표달로 교원들의 업적을 노래하였는바 대회에 참가한 로교원들은 격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연신 박수를 쳤다. 뿐만 아니라 월량만분회 리영희의 시랑송 <아, 고향이여>, 석금해의 <희망가> 등 시랑송도 많은 공감을 샀다.

한편, 이번 활동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2023시즌 갑급리그에서 뛰는 연변룡정팀이 선수들 명단과 등번호가 나왔다. 용병 이보선수가 등번호 10번을 달고 다른 한 용병 왈두마선수가 9번, 로비선수가 12번, 임대이적한 한광휘선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7번, 손군선수가 8번, 리룡, 리강 쌍둥이 형제가 14번과 6번을, 로장 허파선수가 22번을 달고 뛰게 된다. 연변룡...
  • 2023-04-18
  • ‘제3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이하 소비품박람회)의 한국 전시구역에 들어서자 한국 믹서기(榨汁机)를 리용해 만든 신선한 과일주스를 맛보는 중국인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 믹서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사과를 깨끗이 씻기만 하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거나 쪼개지않고 바로 기계 안에 넣고 조금만 있으면 신선한 주스가...
  • 2023-04-17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문일평(文一平, ?—?): 중공길림특별지부 서기 1931년 10월, 중공만주성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중공길림현위원회를 중공길림특별지부로 개편, 결성하는 데 참여하고 서기가 되였다. 서기가 된 후 기층당조직을 건립하고 로동운동과 학생운동을 조직하였으며 대중혁명단체...
  • 2023-04-17
  • ◉ 개체공상호의 류형과 분류에 따라 맞춤형 육성 추진하고 과학적으로 지원 라문 시장감독관리총국 국장은 최근에 있은 브리핑에서 중국의 개체공상호가 2013년의 4,000여만명에서 현재의 1억 1,60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취업 흡수와 안정, 민생 개선과 보장, 시장 활력 향상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지...
  • 2023-04-17
  • 16일, 연길시북산가두애심어머니협회 현판식이 연길시북산가두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연길시북산가두애심어머니협회는 장애자 부녀와 빈곤 학생들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사회공익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하게 발휘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애심어머니협회의 지원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데 취지로 설립되였다. 일찍 2...
  • 2023-04-17
  • 지난 15일 중국―라오스 국제려객 렬차가 라오스 비엔티안역을 출발하고 있다. /신화사 중국―라오스 국제려객렬차가 운행 시작일인 지난 13일, 라오스 구간의 하루 려객 운송량이 연인수로 만명을, 화물 운송량이 만톤을 돌파했다고 라오스―중국철도회사가 전했다. 올 들어 라오스―중국철도회사는 려객 흐름의 변화에 따...
  • 2023-04-17
  • 15일, 길림성 ‘길림에서 창업 분투’ 고등학교 졸업생 길림 취업 촉진 및 정부 학교 기업 련결 전문행동 가동식과 현장초빙회가 장춘국제전시쎈터에서 개최되였다. 행사는 20차 당대회와 전국 량회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성당위, 성정부의 정책결정과 포치를 락착하며 정부 학교 기업간 련결 경로를 확장하고 동북지...
  • 2023-04-16
  •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한 2023년 연변청소년축구선수권(갑조)경기가 16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 축구발전을 추진하고 축구 후비력 인재를 대대적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
  • 2023-04-16
  •       최근 년간 길림성 상하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관철락착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 시찰 시에 한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충실히 실천했으며 초심사명을 명기하고 수정혁신을 견지하며 초요사회 전면 건설 결승, 빈곤퇴치 난관돌파 결전을 긴밀히 둘러싸고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퇴치...
  • 2023-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