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야외운동, 과연 체력만 따라주면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맹목적 추구 안전우환 존재


걷기, 등산,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최근 대중적인 추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초보자들이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르며 야외운동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실례로 절강성 대주시 석인협에서 친구 2명이 급류를 횡단하던 중 사망하고 해남성 보정 조라산 림구에서 25명이 걷기운동을 하던중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야외운동은 과연 문턱이 필요 없을가? 어떻게 하면 야외운동의 건전한 발전을 규범화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야외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가? 아래 생생한 실례와 함께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답을 들어보도록 하자.

소셜미디어와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야외’, ‘걷기’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많은 블로그들이 걷기 사진과 경로를 공유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멋진 사진에 매료되여 맹목적으로 따라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서는 홀시하고 있다.

얼마 전 북경시 외곽의 한 계곡에서 야외애호가 안선생은 등산을 하던중 길을 잃어 구조를 기다리던 일가족을 만났다. 안선생은 “부모가 아이 셋을 데리고 반팔만 입고 등산지팽이도 없이 가져온 물도 바닥난 데다 뢰우까지 겹쳐 체온을 잃기 쉬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선생은 “이 가족은 등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았고 경로를 잘 알지 못했으며 어떤 장비도 없었다. 원래 왔던 길을 빨리 되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북경 소방부문은 도합 73건의 산악구조 신고를 접수했다. 그중 문두구구, 해전구, 회유구 등 걷기 및 등산 인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구조 신고가 접수되였다. 신고 원인은 대부분의 유람객이 방향을 잃고 구조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걷기와 등산 운동을 2년째 견지하고 있는 안선생은 “야외에서의 걷기나 등산은 체력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라 준비가 안돼있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위험이 따른다.”고 소개했다.

안선생은 야외운동을 떠나기 전 미리 궤적을 알아보고 거리, 등산 고도 등 기본 데이터를 파악하며 물, 음식, 약품, 복장, 헤드라이트(头灯) 등 장비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운동은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원의 안내가 필요하다. 야외운동 중급 자격증을 소지한 목야는 운남의 베테랑 야외운동 코치이다. 목야는 “야외운동의 관건은 야외운동을 즐기는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출발장소까지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북경체육대학교 스포츠레저및관광학원의 왕법도 교수는 산간지대 야외운동이 점점 더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이외 야외장소의 접근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선택성은 점점 더 많아졌으며 야외운동이 소부분의 인원에서 대중적으로 나아갈 때 참여자의 야외 위험의식, 야외 지식과 기술도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자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4
  • 9월 7일,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 변경삼림마라톤계렬경기(화룡 경기)가 화룡인민체육운동중심 앞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성체육국 당조 성원이며 부국장인 곡영개, 길림체육학원당위 부서기 곽세강,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상관홍군이 이날 활동에 참석했다.화룡하프마라톤경기 장...
  • 2024-09-09
  • ‘9.3’련휴기간 안도현은 국내 관광객 연 18.06만명을 맞이하며 2억 3000만원에 이르는 종합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명절기간 안도현의 관광시장은 활기차고 질서 있게 운영되였으며 관광소비는 개인화, 특색화, 고급화,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도시 주변 려...
  • 2024-09-09
  • 5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신강맞춤형지원사업전방지휘부와 성문화및관광청, 길림예술학원, 중공 알따이지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당위 선전부와 길림예술학원 무용학부, 음악학부, 예술교육학부, 류행음악학부 및 신강 알따이지구무단에서 주관한 2024년 ‘신강의 정’ 특별문예교류공연이 안도현...
  • 2024-09-09
  •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통항 39돐을 맞이하며 최근 항공회사를 위한 공항봉사브랜드인  ‘항사락(航司乐)’ 봉사브랜드를 처음으로 출시했다.‘항사락’ 봉사브랜드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각 항공회사의 각종 난점, 문제를 조률,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항공회사를 위해 전방위, 전 과정 ‘원스톱’ 봉사를 제...
  • 2024-09-09
  • 2024 ‘전국 약품안전 선전주간’을 맞으며 길림성약품감독관리국,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6일 연길백화점에서 약품, 화장품 안전사용 선전활동을 전개했다.소비자들에게 약품, 화장품 안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집법일군들.날로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과학적인 화장품 보급 수요를 한층 ...
  • 2024-09-09
  • 얼마 전 빠리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최근 운동선수들이 즐겨 입는 복장이나 신발 및 장식품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부 상가들에서는 모조메달(仿制奖牌) 판매에 눈길을 돌리고 높은 수익을 노리고 있는데 이는 과연 합법적일가?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빠리올림픽 ...
  • 2024-09-05
  • ■연길서역 고속렬차 플랫폼에 담배꽁초 회수함을 설치할 수 없습니까?문: 고속렬차 탑승 전 플랫폼에서 흡연하는 승객들이 많은데 연길서역 고속렬차 플랫폼에 담배꽁초를 버릴 수 있는 회수함이 없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담배꽁초 회수함을 설치할 수 없습니까?답: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담...
  • 2024-09-05
  •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중국 위생건강사업발전통계 공보’에 따르면 우리 나라 주민의 평균 기대 수명이 78.6세이고 임산부 사망률은 10만명당 15.1명으로 하강, 영아 사망률은 4.5‰까지 내려가 력대 가장 좋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보’는 우리 나라의 의료자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
  • 2024-09-05
  • 우리 나라에서 음성 저작권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최근 북경인터넷법원은 인공지능(AI) 음성 저작권 침해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의 음성을 사용한 ‘AI 텍스트에서 소리에 이르는’ 제품 개발이 저작권침해에 해당한다.”며 원고에게 25만원의 손실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이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AI 저작권...
  • 2024-09-0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