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굴체인지, 음성체인지 등의 기술이 범죄자에 의해 활용되면 공갈 및 협박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사례는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심천 경찰은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피해자의 사진 정보를 수집한 후 합성 처리하여 협박에 사용한 범죄조직을 검거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천시 시민인 오모씨는 갑자기 낯선 휴대전화 번호로 메시지를 받았는데 열어보니 호텔 방에서 낯선 녀성과 함께 찍은 불미스러운 사진이였다.
오모씨의 신고를 접수한 후 경찰은 왕모를 위수로 하는 범죄조직을 수사해냈으며 조직내 분업이 명확하고 어떤 사람은 사진 수정, 어떤 사람은 범행 대상 찾기, 어떤 사람은 문자메시지 협박을 담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왕모 등은 검찰에 의해 기소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심리 중에 있다.
어떤 사진은 절대 함부로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야 할가?
1. 신분증이나 백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지 말 것
개인 이름, 신분증번호, 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이 사진들은 류출될 경우 신분 도용, 신용카드, 대출 등 금융업무는 물론 불법활동까지 저지르는 데 악용될 수 있다. 또한 백지나 신문을 들고 있는 사진은 신분 인증에 많이 사용되며 범죄자가 입수할 경우 가짜 증명서를 만들거나 인터넷사기를 치는 데 사용될 수 있어 개인에게 경제적 손실과 명예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
2. 각종 어음류의 사진을 올리지 말 것
많은 사람들이 출장이나 려행을 할 때 기차표나 비행기 탑승권을 찍어서 자신의 모멘트에 올려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령수증에는 이름, 출발지, 목적지 등 정보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프코드 또는 QR코드에도 승객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여 있어 범죄자가 해독하고 훔칠 수 있다.
3. 집 열쇠, 차 번호판 등의 사진을 올리지 말 것
범죄자는 빅데터와 같은 기술적 수단을 통해 게시자의 특정 시간에 위치한 특정 위치를 분석하고 게시자의 관련 생활습관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집 열쇠, 차량 번호 등과 같이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진 물건을 사진에 로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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