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우리는 추분절기를 맞이했다. 추분 이후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는데 대중은 절기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식단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가? 또한 추분 이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북경중의약대학 동직문병원 주임의사 공연빙은 “추분 이후에는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날씨가 온다. 이때 식욕이 돋기 쉬워 ‘가을 살찌기’라는 말이 있다. ‘가을 살찌기’는 계절적 특성과 신체적 특성에 따라 보충해야 하며 맹목적으로 보충하거나 과도하게 보충해서는 안되며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중의에서는 가을철 기후는 건조함이 위주이기에 연근, 참마, 백합, 흰목이버섯, 흰무우, 배 등과 같은 자음윤조 효과가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 배는 음을 보하고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가을 제철 과일이고 백합은 음을 보하고 페를 촉촉하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흰목이버섯은 기를 보하고 페를 촉촉하게 하며 음을 보하고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기에 이 세가지를 함께 끓여 마시면 가을의 계절적 특성에 매우 부합된다.
추분 이후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가?
이와 관련하여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주임의사인 길훈명은 보온에 주의를 기울이고 저온 및 추운 환경에 장기간 로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저염, 저지방, 저당를 제창하고 식단의 다양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산책, 태극권 등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고 좋은 마음가짐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여 정서적 변동을 피하고 혈당, 혈압, 혈중 지질 이상이 있는 경우 혈압, 혈지, 혈당 등 지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변동이 뚜렷할 경우 제때에 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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