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인권발전기금회 의료봉사 전문가소조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을 방문해 주내 의료계 대표들과 교류좌담회를 가지고 우리 주의 제반 의료수준을 일층 제고하기 위해 교류하고 새로운 방법을 적극 모색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중의병원, 북경대학제1병원,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세기단병원, 중국의과대학항공총병원, 북경대학종양병원, 북경병원, 길림대학제1병원 등 북경과 장춘 지역 병원에서 온 12명의 의료전문가가 참가했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학과별 특점과 병원의 실제에 결부해 소아과, 신경내과, 혈액내과, 이비인후두경외과, 전과의학과, 척주외과 등 분야에서의 림상진료, 인재양성, 학과건설에 대해 많은 경험들을 소개하고 연변병원의 진료수준과 의료봉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귀중한 의견들을 제기했다.
연변병원 관련 부서 책임자들은 좌담회라는 좋은 기회를 다잡아 각자의 연구분야와 관심이 있는 문제들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고 전문가들은 의료진이 제기하는 문제에 인내심이 있게 상세히 답했다. 현장의 학술 분위기는 농후했다.
연변병원 관련 책임자는 “우리 병원에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여러 전문가와의 교류와 학습을 강화하고 전문학과 건설 수준과 의료봉사 능력을 부단히 제고해 광범한 환자들에게 더 능률이 높고 우수한 의료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명, 건강을 위해 든든한 보장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중국인권발전기금회는 전국 인권사업의 발전을 적극 추동해왔으며 다년간 변강지역의 의료위생사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이번 의료봉사 전문가소조는 26일 연변병원에서 무료검진을 할 예정이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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