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과배 풍년입니다” 2024-10-04 12:25:03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

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고 활짝 웃으며 자랑했다.

드넓은 연변 룡정의 과수농장마다 최적의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인력을 고용해 일손을 다그치고 있었다. 일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가지에 달린 사과배를 따고, 일부는 크기에 따라 사과배를 분류했다. 무게를 뜨고 차량에 실으면 출하준비 완료이다. 이는 외지에서 미리 예약한 사과배 물량이라고 한다.

5분장의 류숙귀는 오랜 사과배 재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 그는500그루의 나무를 계약했는데 한 그루당 300근 이상의 과일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9명의 일군들이 4~5일이면 수확을 완료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는 작황이 지난해보다 좋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그는 판로는 걱정없다고 말했다. 과수 농장은 적극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랫폼 및 대형 거래처와 련계해 판로를 확보했다고 한다. 농장 마케팅부 경리 김현철은 최근 몇 년간 전자상거래 덕분에 사과배가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크기가 큰 특등 사과배는 인기리에 팔리고 있고, 작은 사과배는 언배로 가공하면 그 가치가 배가된다고 설명했다.

주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전 주 사과배 재배 면적은 3000여 헥타르에 달하는데 주요 재배 지역은 룡정, 연길, 훈춘 등 현(시)에 분포되어 있으며 총 생산량은 약 4.4만 톤에 달했다. 주요 생산지인 룡정시는 농업 산업의 우세에 힘입어 사과배의 심층 가공 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품종 우량화와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우수한 배 품종을 도입하고 접목을 통한 개량으로 과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룡정시 청수과수전문합작사 리사장 량작괴는 “합작사는 과수 농업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사과배 맛을 개선하고 당도를 높였다. G331 국도 변경 관광을 기반으로 많은 관광객이 사과배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룡정시는 또 사과배연구개발 쎈터를 설립하고 전문가 팀을 초빙해 재배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생산량을 5% 이상 증가시켰는데 전 시에서 사과배 800톤의 년간 증산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들이 개발한 사과배쥬스, 사과배 막걸리, 말린 사과배 등 다양한 제품은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켰다.

룡정융합미디어중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14
  •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경구의 현...
  • 1970-01-01
  • 10월 1일 아침 7시 30분, 오성붉은기가 휘날리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연길출입경 변방검사소의 경찰들이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근무지로 나아가 공항의 원활한 항행을 보장하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특수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경절 련휴 기간 출입국 려행객수의 변화에 맞춰 사전에 배치하...
  • 1970-01-01
  • 경제 사회 발전에서의 청년군체의 생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국경절 련휴 기간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연변청년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우리 주 젊은이들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
  • 1970-01-01
  •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
  • 1970-01-01
  • 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 1970-01-01
  • 10월 2일 9시 50분, 길림성 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지휘중심은 왕청현에서 걸려온 구조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아버지가 논밭에서 일하던 중에 기계부품이 왼쪽 눈에 튕겨 들어갔고 급히 연변대학부속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니 고속도로 교통경찰의 방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였다.구조요청을 받은 후 지휘중심...
  • 1970-01-01
  • “의사선생님, 제가 요즘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힙니다. 무슨 문제 입니까?”, “의사선생님, 저는 심장이 안 좋습니다. 허리도 아픕니다.”, “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한 명씩 진맥해 보겠습니다. 처방에 따라 약을 쓰십시오. 만약 일주일 안에 호전이 되면 계속해서 두 첩을 더 복용하세요.” 10월 3일 오전, 장...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맞이해 연길시 공원로, 빈하로 등 도로의 격자 스크린이 명절 모식을 가동했다.배합사진설명. 조명을 밝힌 공원로.일전 기자가 연길시 공원로를 찾아가 보니 도로 량쪽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격자 스크린은 이미 '붉은 중국' 배경으로 바뀌었으며 '사랑해 중국', '성세...
  • 1970-01-01
  • 27일, 공청단길림성위, 길림성변경촌사업전문반, 길림성향촌진흥촉진회가 련합으로 펼친 ‘변강에 정을 두고 향촌에 따뜻한 사랑을’ 길림성 서부계획 자원봉사자기증활동(연변)이 도문시에서 거행되였다.활동에서 중산시휘취전기유한회사, 산서행화촌주업기업 대표가 연변주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에게 이동에어컨 974대,...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