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연구원상소서는 최근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로인과 어린이는 밀페된 환경과 밀집된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상소서는 가을과 겨울은 호흡기감염병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고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증가된다고 소개했다. 최근 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포함된다. 바이러스는 주요하게 독감바이러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이며 세균에는 주로 페염련쇄상구균 등이 있다. 이 밖에 마이코플라스마, 페염클라미디아도 호흡기감염병을 초래할 수 있다.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부동하고 잠복기도 다르다.” 상소서는 독감의 잠복기는 1-4일이고 일반적으로 2일이며 백일해 잠복기간은 7-10일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호흡기감염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하고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북경조양병원 주임의사 동조휘는 가을과 겨울은 날씨가 춥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사람들은 호흡기감염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만성호흡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질병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만성페쇄성페질환,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가을과 겨울에 이러한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소서는 호흡기감염병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 대중들은 좋은 개인위생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하고 절차에 따라 제때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로인과 어린이는 밀페된 환경과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꼭 가야 하는 경우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과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위험을 줄여야 한다. 만약 가족중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있는 경우 환자는 가족의 다른 구성원, 특히 로인 및 어린이와의 가까운 접촉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