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보수, 석탄 비축 등 준비 마쳐
룡정시가 통용 열공급시간인 10월 20일보다 5일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하기로 하고 통화, 백산와 더불어 15일 열공급을 시작하는 대렬에 합류했다.
12일, 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룡정시 여러 열공급회사들은 이미 열공급 보이라 초기 운행단계에 진입했으며 15일부터 정식으로 열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9일부터 보이라 예열운행을 시작한 룡정시열에너지회사는 곧 시작될 열공급을 위해 모든 사업일군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미 ‘전투태세’에 돌입한 이 회사의 석탄저장고에는 석탄이 수북하게 쌓여있었고 보이라실 사업일군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간에 맞춰 열공급을 시작하기 위해 모니터로 설비들의 운행상황을 자세히 살피면서 일터를 고수하고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룡정시는 룡정시열에너지회사, 룡정시룡산열에너지유한회사, 룡정시성태열에너지발전유한회사, 룡정시립공열에너지발전유한회사, 룡정시만흠재생에너지개발유한회사에서 전 시 569만 7800평방메터 면적의 열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보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여러 열공급기업들에서는 질 좋은 석탄 8.22만톤을 비축해 전년 석탄사용량의 76.11%를 장만했으며 나머지 석탄은 구매상황에 따라 륙속 입고될 예정이다.
올해의 열공급 질을 보장하기 위해 각 열공급기업들은 270여만원을 투입해 열공급 보이라 부가시설, 열에너지역 설비, 소구역 밸브 등 열공급 시설, 설비에 대해 보수, 개조를 진행하고 86여만원을 투입해 1만 8300킬로메터의 열공급 배관망을 개조했다.
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열공급 관련 사업일군은 “올해 룡정시 열공급사업의 안정적인 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룡정시는 성급 열공급 전문가를 초빙해 시구역내 각 열공급 회사들에 대해 열공급 전 준비정황 평의를 진행하고 발견된 문제들은 즉시적으로 정돈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열공급 전 각항 준비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글·사진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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