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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제는 사람의 기본적인 수요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의 사회 교제 방식에도 신속한 변화가 생겼다. 가상화, 쾌속화, 간단화의 사회 교제 방식은 편리를 가져온 동시에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회관계가 더욱 얇아졌다고 생각하게 한다. 일전,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에서 1333명의 청년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95.2%의 응답자가 련계할 사람이 6명 이내라고 밝혔다. 그중 4.2%의 응답자는 련계할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밝혔고 4.8%의 응답자가 7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나의 위챗 주소록에는 몇백명이 있지만 평소에 자주 련계하는 사람은 10명 좌우 뿐이다. 관건적인 시각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5명 정도일 것이다.” 북경의 모  대학에 다니는 장굉익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은 가족에게 말하는 경우가 적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부모가 근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끼리 상대방의 정서나 느낌을 더욱 잘 료해하고 더욱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을 청하는 주요 상대는 누구일가? 조사에 따르면 친한 친구가 66.5%로 기타 선택사항 보다 훨씬 높고 배우자가 45.5%로 2위를 차지했다. 부모 등 년장자가 30.2%, 동료, 동창이 30.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형제자매가 18.8%, 상사, 선생님이 11.3%, 심리의사가 8.2%, 스스로 소화가 5.9%를 차지했다.

“인생의 단계마다 몇명의 친한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련계를 유지하는 친한 친구는 많지 않다.” 항주에서 근무하는 ‘90후’ 왕호삼은 생활환경과 인생단계의 변화와 더불어 주변의 교류 상대도 변화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례하면 학교에 다닐 때에는 기숙사의 친구와 더욱 가깝고 사업에 참가한 후에는 동료와의 교류가 많아지기에 모이고 흩어지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친밀한 왕래를 유지하는 것은 시간과 정력을 수요하기 때문에 두세명의 지기가 있으면 충분하다. 현재의 사회 교제 상태를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66.2%의 응답자가 현재의 사회 교제 상대가 자신에 대한 지지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남개대학교 맑스주의학원 박사연구생 장효방은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을 청하는 상대는 보통의 인간관계가 아니라 일정한 친밀도와 왕래 강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인터넷의 발전은 사회 교제의 시간과 공간의 벽을 없앴고 청년들의 사회관계망 구축 경로와 류형은 더욱 풍부해졌다. 하지만 사회 류동성이 증가하면서 인간관계의 류동성도 증가했으며 관계의 안정성이 내려가고 관계의 강도도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의 강도가 약해졌다는 것은 사회관계망이 청년에 대한 지지 강도도 함께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사회학원 교수 호붕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지지망은 공식과 비공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은 정부, 단위, 각급 군중단체 등이고 최근년간 국가는 청년들의 성장에 많은 지지를 제공했으며 이 면의 지지는 약해지지  않았다. 비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은 지역, 업무 등을 통해 형성된 친척, 친구, 동창, 동료 등을 포함하고 사회 류동성이 증가하면서 개인은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때문에 비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이 개인에 대한 지지 빈도와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회 발전의 객관적인 원인이 있고 개인이 주동적으로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다.

응답자중 남성이 45.2%, 녀성이 54.8%를 차지하고 ‘00후’가 16.6%, ‘95후’가 29.9%, ‘90후’가 34.8%, ‘85후’가 18.7%를 차지한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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