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계절 절기와 건강 관련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강절기를 맞이하면서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은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 호흡기 및 소화관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 일부 아이들은 알레르기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부모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북경아동병원 주임의사 왕전(王荃)은 회의에서 구체적인 건의를 제시했다.
왕전은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제때에 옷가지를 추가하고 방한보온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식할 때 식품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는 깨끗이 씻어야 하고 식품가공은 날것과 익힌 것을 분리해야 한다. 부모는 합리적인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균형잡힌 영양, 고기와 야채의 조합, 입쌀과 잡곡을 배합해야 하며 아이에게 주는 식품은 품종이 다양하고 단백질의 섭취를 보장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이 류행되는 계절에는 가급적 아이를 데리고 사람이 많고 공기가 잘 류통되지 않는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한다. 가정에서는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아이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면 알레르겐과 멀리해야 한다.
왕전은 또 금기증이 없다면 적령기 어린이는 독감백신, 로타바이러스백신 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집에서도 아이의 년령에 따라 해열제, 경구용 보액염, 항알레르기제 등 적령기 상용약을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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