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명향 홍풍촌 산업유치, 기초시설건설로 발전일로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0시50분    조회: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드론으로 내려다본 마을 전경.

흑룡강성 학강시 동명조선족향 홍풍촌이 산업프로젝트 유치를 비롯한 마을 건설의 길에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홍풍촌은 경작지 면적이 9600무, 그중 수전이 8445무 차지한다. 마을 호적은 248가구이며 현재 5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그중 조선족 10가구가 5천여무를 경작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족이 경작하고 있다.

마을은 시내와 가깝고 지역도로와 가까운 지리적 우세에 힘입에 최근년간 국가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산업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2021년 성민족종교국이 소수민족발전기금으로 200만원 투자한 옥수수 심층가공항목이 마을에 입주했으며 이듬해 옥수수국수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가공설비를 마련했다. 현재 라북현 홍호량식무역유한회사가 임대맡아 운영중에 있다. 옥수수국수, 찰옥수수 위주로 전자상거래, 더우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린근 지역 슈퍼마켓이나 민간에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에서 1년에 약 13만원의 리윤을 촌집체에 납부한다.

图片

홍호량식무역유한회사 관계자가 윤광일 촌당지부서기(왼쪽)와 교류하고 있다.

图片

옥수수제품 라이브방송실.

图片

윤광일 촌당지부서기(사진 뒤사람)와 마보부 제1서기(사진 앞사람)가 옥수수제품 가공공장에서 제품 포장기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2년 현농업농촌국에서 촌집체에 250만원 하달해 식량건조탑을 건설했다. 건조탑의 하루 건조능력 500톤이다. 이 프로젝트도 촌집체에서 1년에 약 13만원의 보너스를 챙긴다. 건조탑 주위에 100만원이 투자된 시멘트 량식건조장 7천평방미터 조성했는데 란간, 창고도 건설할 계획이다.

촌집체는 2023년 국가 소수민족발전기금을 96만원 대마력 농기구를 갱신했다. 중형 고속이앙기 6대, 트랙터 3대 등을 마련해 농호에 임대주며 해마다 10%의 관리비가 촌집체에 들어온다. 윤광일(57) 촌당지부서기는 "전에 쓰던 수확기도 낡아 이젠 갱신이 필요한데 래년 100만원 정도를 신청해야 한다. 농기구 수익도 괜찮다"고 말했다.

图片

량식 건조탑. 

图片

농기구 저장소에 세워놓은 농기구들.

기타 산업프로젝트까지 합치면 촌집체는 1년에 40만원 정도 소득을 본다.

윤서기는 "마을의 홍풍조에 현재 200톤짜리 량식건조탑이 있는데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2025년 500톤짜리 세울 예정이다. 건조장까지 마련하자면 300만 정부 산업프로젝트자금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풍촌은 개황지(新增地) 130헥타르가 있는데 이 부분의 수익도 1년에 촌집체에 40만원 들어온다. 윤서기는 몇년후 토지계약이 만기되면 가격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을건설과 관련해 윤광일 촌당지부서기는 "프로젝트 자금은 현민종국과 어떻게 조률하냐가 중요하다. 소수민족발전기금은 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산업프로젝트를 우선 고려한다. 공익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촌집체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정책이 기울어진다"라고 말했다.

마을은 기초시설건설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최근 홍풍촌은 북대황그룹 공청농장유한회사와 협력하여 마을 지세조건과 토질조건에 따라 격자화 개조(格田化改造)를 진행하고 부대시설을 완비화시켜 물 사용을 줄이고 로동원가를 낮췄다. 농호의 생산효률이 낮고 기계화작업효률이 낮고 작업소모가 큰 등 문제를 해결한다. 격자화 개조는 2년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홍풍촌에 와서 촌주재 제1서기직을 맡고 있는 마보부는 "관련 협력은 많은 우세가 있다. 농장의 파종기술이 비교적 선진적이라서 저지대와 격자가 작은 곳을 개조승격시킨후 파종면적을 충분히 리용해 무당 생산량을 제고시킬 수 있고 로동력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촌내 시멘트 도로포장을 전부 완성했다. 작년에 1400미터, 올해 1600미터 도합 3천미터 포장했다. 최근에는 상수도 공사도 추진중이다. 라북현 현성과 서쪽 공청농장 사이에 상수도 주배관이 있는데 그곳에 련결하여 상수도가설을 실현한다.

윤광일 당지부서기는 "최근 몇년 지역도로개조가 추진되면 지리위치가 더 좋아진다. 우리 마을은 현성과 가까우니 앞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앞으로 낡은 공장, 주택기지를 회수해서 새 공장을 조성하고 프로젝트를 유치해 돈을 벌고 촌민은 시내에 거주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며 앞날의 비전을 제시했다.   

/마국광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월드옥타 중국심천지회 지회장 리취임식이 최근에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심천에서 개최 되였다.행사에는 회원과 래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서 심천지회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래외빈 대표 축사로, 신현국 전임회장의 로고를 치하하고 김충남 신임 회장에게...
  • 1970-01-01
  • "함께 손잡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자!"배철화 회장 아름다운 퇴임, 박성진 회장 화려한 취임전국 기업가협회 회장들 대거 참석박성진 신임회장이 새로운 희망을 안고 회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2월 8일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300여명의 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
  • 1970-01-01
  • 중국은 '세계 놀이감 공장'으로 불리운다. 세계 놀이감의 80%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중국의 규모이상 완구기업이 약 6000여개로 추산되며 중국은 세계 1위 완구 생산대국이다. 동관에 완구생산 조선족기업이 30여개 되였는데 지금은 5-6곳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많이는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중국의...
  • 1970-01-01
  • 지난 한해를 둘러보고 새로운 한해를 기약하는 2023년 할빈시조선족 송구영신 친목활동이 9일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 흑룡강방송국 국제부 등 할빈시 조선족단위 및 단체의 협조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2023년...
  • 1970-01-01
  • 한국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과 삼구일품청도지역 총판을 담당하며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해운농상무유한회사를 경영하는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안민수 (1975년생)사장은 맵짠 남자로 통한다. 그는 재청도해림향우회를 6년이나 이끌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고 임기내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세번이나 참가하였...
  • 1970-01-01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1월 28일 오후 기업가협회 사무실 1층 교류센터에서 11월 회장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협회에서 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진 사장을 제12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회의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 1970-01-01
  • 중학교 교사에서 한국기업의 회사원으로, 한국기업의 중견관리인으로 부터 기업인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대기만성(大器晚成)'의 인생역전드라마를 써내려 가면서 자그마한 전자부품협력업체를 4-5개의 계렬사를 가진 동종업계의 '다크호스(黑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 있다. 그가 바로 천진진원전자유...
  • 1970-01-01
  • 지난 11월 18일 도쿄 도시센터(都市センター)호텔에서는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한 글로벌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도쿄 특강 '시대의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부의 기회를 잡아라'가 개최되였다.200여명 참가자 전원 집체사진 촬영강연은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회장의 인사말로 시작...
  • 1970-01-01
  • 풍성한 수확을 예고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할빈시민족사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장장 60년 력사를 자랑하는 할빈시동력(动力)조선족소학교에서 개교 60돐 축제행사를 성대히 개최한 것이다.동력조선족소학교 권국화 교장과 래빈들이 단상에 올라 56개 민족복장을 입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보내고 있...
  • 1970-01-01
  • "한개 나라에서 60세이상 로인인구비례가 전체인구의 10%, 혹은 65세이상 로인인구가 7%의 비률을 차지할때 이를 로령화사회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2021년 5월 제7차전국인구조사에서 60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8.9%, 65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4.2%로서 언녕 로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어떻게 건강한 로령화 ...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