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녀성사업의 번영발전과 함께해온 3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1일 01시34분    조회: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창사회구역 등 길림시 정부기관과 학교, 민간단체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임회장 조정화에게 특별공헌상을 수상

입회 25년이상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상하는 장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은 행사 개막사에서 "30년간 협회는 당과 정부의 정확한 지도와 배려하에 길림시 여러 분야의 조선족 녀성회원들을 이끌고 일심단결하여 시대의 주선률에 따라 민족문화를 힘써 고양하고 여러 민족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에 힘을 이바지해왔다. 향후에도 취지를 명심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림정옥 부주임은 축사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특히 민족단결면에서 돌출한 기여를 해왔는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부녀렵합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길림시 녀성의 집, 길림시 3.8 붉은기 집단 영예를 수여받았고 조정화 전임회장은 길림시당위선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강성의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선전개인으로 표창받았다며 앞으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더욱 분발하여 새시대 중화민족한가족, 민족단결진보의 길에서 모범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랐다.

행사 공연무대의 한장면 

행사에서 길림시회족소학교 양염 부교장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다년간 회족소학교 어린이돕기를 한 공로를 기리여 감사를 증정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녀성협회 입회 25년 이상 회원들인 박영자, 최옥련, 유명화, 리련희, 김순옥, 김옥련, 김옥녀, 리영자, 김정희 등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여했다. 또 박건국, 신현산, 리만주, 김승혁, 김인덕, 리성태 등 본 협회 공익강사들에게 감사상을, 박경희에게는 공로상을, 홍경자에게는 수호상을, 신옥화와 오련숙, 강성미, 방춘란, 김길순에게는 공헌상을, 조정화 전임회장에게는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전체 공연자들과 래빈들 기념촬영

행사 2부에서는 협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 댄스 <조국송>을 시작으로 남녀소합창 <이 아름다운 땅>, 무용 <상모춤>, 협회 예술단의 기악합주 등 종목들이 등장했으며 길림시심련심예술단의 녀성 독창 <당을 위해 산노래를 부르네>와 길림시만주족친목회의 남성독창 <우정을 위해 건배>가 등장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무대공연자들과 래빈 일동의 기념사진 촬영을 마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0
  • -‘축구의 고향’ 연변, 세계에 백년 축구의 계승 보여주다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축구운동을 전개한 지역중 하나로서 그 축구의 계승은 지금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한다. 국내 첫진으로 되는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변은 축구를 중점 공사로 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견지하면서 2015년에 <중...
  • 2024-11-11
  • 제6회 리욱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자 황희숙 시인(오른쪽 두번째).제6회 리욱문학상 평론부문 대상 수상자 김봉순 시인.11월 9일 오전,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하에 연길시황관혼례청에서 진행된 제6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황희숙 시인과 김봉순 시인이 시상과 평론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연변동...
  • 2024-11-11
  •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
  • 2024-11-11
  •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광범한 빙설소비자들에게 빙설소비권 도합 3,000만원을 발급하여 전 성 빙설소비시장을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다방면으로 힘을 실어주게 되는데...
  • 2024-11-10
  • 일전 길림성문화관광청은 4개 풍경구를 4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할 데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관광풍경구 품질등급 획분과 평정>(GB/T17775-2003)과 <관광풍경구 품질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각 시(주) 문화관광행정관리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해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전개하...
  • 2024-11-10
  • ‘11.11’쇼핑절을 앞두고 훈춘시의 여러 전자상거래기업들에서 마케팅 기회를 다잡아 재고를 확충하고 상품 공급원을 비축하는 한편 각종 우대활동들을 내놓는 등 ‘11.11’쇼핑절 준비에 바삐 보내고 있다.훈춘 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의 스마트 공유 클라우드 창고에서 종업원들이 연장근무를 하면서 온라인 주문을...
  • 2024-11-10
  • 11월 8일,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길림성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위대한 시대를 기록하고 길림이야기를 들려주자’를 주제로 한 제25회 중국기자절 표창행사가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진행되였다.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자 ‘14.5’계획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올해 들어 길림성...
  • 2024-11-10
  • 최근, 백산변경관리지대와 백산시당위 판공실, 백산시국가비밀국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비밀선전교양활동이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진행되였다.이번 활동은 ‘변경에 비밀 진입 4급 련합건설’계렬활동을 진행할 데 대한 백산변경관리지대의 문건정신에 근거하여 장백변경관리대대에서 장백현내 여러 변경파출소의 경찰들과 해...
  • 2024-11-10
  • 11월 8일, ‘북국 춘성에서 빙설천지를 만긱’(北国春城 娱雪天地)을 주제로 한 장춘시 2024-2025 빙설시즌 관련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열렸다.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고, 편안하게 려행할 수 있도록 빙설시즌 작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장춘시의 여러 부문과 단위들은 일찍 시작하고 계획했으며 ...
  • 2024-11-10
  • 분과포럼 ‘사회가치의 화페화 측량: 글로벌 추세와 다양화’ 한 장면 /북경대학교육기금회최근 2024북경포럼이 개최돼 세계 3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북경포럼은 중국 북경대학과 한국 SK그룹이 2004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포럼으로 지난 20년간 문명대화를 추...
  • 2024-11-09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