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레비죤방송국 11월 16일 소식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워드로스는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제4차 세계 고위급 향균제 내성 장관급 회의에서 항균제의 내성은 인류가 의존하는 약물 치료효과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슈퍼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질병의 전파, 장애 및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워드로스는 항균제 내성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및 기생충이 약물에 더이상 반응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약물내성이 항생제 및 기타 항균치료법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감염치료가 더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질 수 있는데 매년 약 130만명이 ‘슈퍼바이러스’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인류가 항균제를 발명한 이래로 바이러스내성 문제는 늘 있었다.” 복단대학교 부속화산병원 항생제연구소 주임의사 양범에 따르면 신약의 탄생과 함께 약물내성 바이러스는 다시 억제되지만 최근 몇년 동안 인류의 느슨한 항균제 개발로 인해 신약 출시가 적어져 바이러스내성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기 때문에 ‘슈퍼바이러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양범은 최근년래 국가가 ‘슈퍼바이러스’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의료보험국 등 13개 부서는 공동으로 <항균제 내성억제 국가행동계획(2022~2025)>을 발표해 약물내성 감염예방, 진단 및 치료 관련 림상에서 시급히 필요한 신약, 백신, 혁신의료기기 등에 대해 절차에 따라 우선적으로 심사 및 승인을 받도록 명시했다. 약물내성 문제는 의료 뿐만 아니라 축산업 분야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행동계획에 13개 부서가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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