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구촌,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10시19분    조회: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 시가지에서 41킬로메터 떨어진 선구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민족문화를 자랑하는 변경마을이다. 최근년간 선구촌에서는 사육업과 관광업을 힘써 발전시키면서 다채로운 변경마을 건설에 공들이고 있다.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에 들어서면 깔끔한 외벽에 조선족 민속특색을 한껏 살린 민박건물을 어렵잖게 볼 수 있고 촌력사(기억)관에서는 100여년의 선구촌 력사를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년간 선구촌은 소사육장, 량전백세 민박, 민속식당, 촌력사(기억)관, 선구촌 문화관광 종합대상 등 여러 대상을 인입하면서 기존의 사육업을 일층 장대시키고 관광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

총투자액이 1,010만원이고 2018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소사육장 대상은 3채의 축사, 배설물처리시설, 짚대포장기, 사료교반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구촌당지부 서기 문빈은 “현재 2개의 축사에는 300마리의 암소가 있다. 래년 봄 마지막 축사가 완공되면 총 450마리의 암소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봄갈이가 끝나고 가을 수확철까지 30명의 선구촌 촌민이 이곳에서 일하면서 월평균 2,800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얻게 되고 매년 촌집체에 16만원의 수익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익금을 대부분의 촌민들에게 리익배당금으로 지급하는데 가구당 해마다 1,000원씩 받아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향후 소사육장 규모를 일층 확대할 계획으로 2,000마리를 동시에 수용 가능하게끔 축사를 추가로 건설할 타산이다.”고 밝혔다.

선구촌에서는 270만원을 투입해 기존에 방치된 10채의 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했고 350만원을 투입해 민속식당을 건설하여 관광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투자액이 86만원인 선구촌력사(기억)관은 연 7,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경촌의 새로운 탐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구촌의 지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이 력사관은 선구촌 력사문화 보호와 선전의 창구로 되여 민박, 민속식당과 함께 촌의 새로운 관광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산툰진 부진장 장광호는 “최근 몇년 동안 선구촌을 더 아름답고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하기 위해 적극 투자를 유치하고 대상건설을 인입하면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례컨대 소사육장을 건설하면서 광우목축업발전유한회사를 선구촌에 유치했고 유휴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하면서 량전백세 함께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촌에 입주한 기업가와 적극 소통하면서 산업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시설과 설비를 제공하면서 귀향창업을 적극 격려하고 있다.”면서 “향후 광소촌, 자동촌과 함께 선구촌의 관광업을 일층 발전시키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레저와 오락이 아우러진 변경마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수상연길시민정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리평이 회의에 참가, 민정국을 대표해 수상했다.25일 북경에서 소집된 제15차 전국민정회의에서 연길시민정국은‘전국 민정부문 선진집단’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이은 두번째 수상이다.최근 년간 연길시민정국은 ‘민정위민, 민정애민...
  • 2024-10-28
  • 천진시가 중국의 해양 문화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해안선 길이가 153킬로메터에 이르는 천진시는 유구한 력사문화 도시이자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도시이다. 이에 이곳에선 항구, 산업, 도시를 융합해 색다른 해양 문화관광 트렌드를 만들어냈다.특히 지난 국경절 련휴 기간에는 동강친해(东疆亲海)공원 음악...
  • 2024-10-28
  • 산동성 태안시에 위치한 태산관광지에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는 로봇개가 등장했다. 이는 태산문화관광그룹 부동산관리회사에서 화물 운반과 쓰레기 수거용으로 테스트 중인 로봇개로, 산악 관광지의 쓰레기 처리 및 인력 운송 제한 문제의 새로운 해결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산관광지에서 로봇개를...
  • 2024-10-28
  • 10월 26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시인들의 문학탐방 ‘천년의 전통, 그 뿌리를 만나보다’ 행사가 길림성도문강제약회사내에 자리잡은 도문시 량수진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분적 회원들과 문학애호가, 촬영가, 탐석인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 2024-10-28
  • 인터뷰 화면 캡쳐.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광주구락부팀(이하 광주팀)에 1대3으로 원정패했다.  결과는 졌지만 얻은 것도 있는 경기였다.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후반전에...
  • 2024-10-28
  • 27일 저녁 대련보만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련맹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중국 대표팀(U-16)은 한국팀(U-16)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똑같이 3승 1무, 승점 10으로 래년 4월에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중국팀은 앞서 3경기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을 2대0으로, 부탄을 6대0으...
  • 2024-10-28
  • 유엔 중남미·까르비경제위원회가 10월 23일 칠레 수도 산띠아고에서 발표한 〈2024 중남미·까르비 지역 국제무역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국제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주요 교역 파트너중에서 수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
  • 2024-10-28
  • 9월 16일, 독일 하노버 국제교통운수박람회에서 사람들이 동풍자동차전시구역에서 E-STAR V7 상용차를 참관하고 있다./신화넷상무부 부장은 왕문도는 10월 25일 유럽련맹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 돔브로우스키스와 화상 회담을 가졌다.이날 상무부에 따르면 량측은 가격 약속을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련맹의 반보조금...
  • 2024-10-28
  • 남방항공은 10월 29일부터 연길-대련-성도 천부 왕복 로선을 새롭게 개통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대련-성도 천부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15시에 연길공항에서 떠나 대련을 거쳐 21시30분에 성도천부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8시에 성도천부공항에서 리륙하여 다시 대련을 거쳐 14시 15...
  • 2024-10-28
  • 길림성은 옥수수 재배의 큰 성이다. 송료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은 ‘동북곡창 ’으로 불리운다. 최근 이곳의 300여만무의 옥수수도 수확철에 들어섰다. 밭의 수확기는 옥수수 이삭의 껍질을 직접 벗겨내고 짚과 함께 분쇄하여 밭에 돌려줄 수 있다. 리수현 강성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 책임자 궁설...
  • 2024-10-2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