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길림 장백산보호구 서쪽비탈 금강대협곡도로 연선에 남아있던 큰 발자국의 수수께끼가 밝혀졌다.
11월 26일, 길림 장백산보호구 왕지보호관리소 순라보호원은 서쪽비탈 금강대협곡도로 연선을 순라할때 동북범의 것으로 의심되는 발자국을 발견했는데 이는 이 연선에서 처음으로 동북범의 것으로 의심되는 발자국을 발견한 것이다. 이어 장백산과학연구원은 발자국 발생지 주변에 감시카메라 9대를 긴급 설치했다.
12월 3일, 길림 장백산보호구 왕지보호관리소 소장 류계복은 지난번에 발견된 동북범 발자국 위치에서 약 300메터 떨어진 곳에서 개체 동북범의 활동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촬영할 때 범과의 거리가 10메터도 안되였다. 영상에 담긴 동북범은 위풍당당하고 눈빛이 날카로웠다.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이 범은 바로 그전에 발자국을 남긴 호랑이임이 밝혀졌다.장백산보호구역에서 동북범이 발견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야생 동북범의 서식지가 더욱 확대되였음을 상징하는데 이미 동북범표범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200여킬로메터 확장되였음을 보여준다.
현재 장백산보호구에서는 여러 단위, 과학연구부문들과 련합하여 발자국 발생지에 대해 탐사를 진행하고있으며 이 범의 신분정보를 확인하고있다.
다년간 길림성은 청산청투(清山清套)행동을 전개하고 사람과 동물 충돌 조기경보 관리통제를 강화하면서 련합집법검사강도를 높였고 법률보급선전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야생동물들에게 량호한 서식환경을 마련해주었다.
다음 단계에 장백산관리위원회는 격자화관리제도에 따라 내청외봉(内清外封)조치를 강화하고 여러 부문의 련합방지 련합보호기제를 한층 더 강화하며 보호관리강도를 확실하게 높이고 '대보호'(大保护)생태안전체계를 구축보완하여 구내의 야생동식물자원 및 대중의 안전을 전력 확보하게 된다./길림일보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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