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시정정도편사가 주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협찬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 성과전이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하였다.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정춘생,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성원이며 비서장인 전향란, 연변미술관 부관장 류림,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연변촬영가협회 주석인 차광범,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 강희보, 연변촬영가협회 주석단 성원, 각기 예술인 대표, 각 현시 촬영가협회 주석단 성원, 원로 촬영가와 일부 회원대표 및 언론매체 기자 등 2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차광범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차광범은 축사에서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빛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촬영가의 65년 성과 회고전을 개최했다. 이런 우수한 사진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연변촬영의 성장과정을 회고하고 총화하며 연변촬영인들이 초심과 사명을 잊지 말고 계속하여 렌즈로 시대의 맥박을 포착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전은 ‘빛은 휘황찬란함을 만들고 렌즈는 시대를 기록(光影铸就辉煌,镜头记录时代)’을 주제로 력대 국가급 전람과 국제전람 등 중요한 전람회에 입선된 작품들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작품들은 연변의 독특한 자연풍광, 인문경관과 민족풍정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천과 사회의 진보도 깊이 반영하였다. 작품들은 연변의 촬영가들이 렌즈로 력사적 순간을 포착해 시대의 기억을 고정시킨 생생한 증거이자 예술의 이름으로 관객들에게 연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깊은 고백이기도 하다.
또한 이런 우수한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연변촬영가협회가 국내외 촬영 무대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회고하고 총화하며 동시에 미래를 전망하면서 더 많은 촬영가들이 끊임없이 탐색하고 혁신하게끔 격려하고 계속하여 촬영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여 아름다운 래일을 위해 더 많은 영상의 흔적을 남기고 더 좋은 순간을 증명하며 영상의 힘으로 문화를 전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전시는 12월 25일까지 펼쳐진다.
/김파 기자 사진: 연변촬영가협회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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