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진심과 도리로 군중들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0일 13시11분    조회: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의 공정한 인민조정원 대숙염

당사자를 접대하고 있는 대숙염

“삼촌과 조카가 원쑤로 되는 것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어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어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여야지 가족끼리 손찌검하면 되겠습니까?”

최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 광명촌 삼합포툰 촌민 송모모는 아버지 송모의 교통사고 배상금 상속에 관해 삼촌과 분쟁이 생겼다. 상황을 료해한 통화시 휘남현사법국 루가사법소 소장이며 루가조선족향인민조정위원회 조정원 대숙염은 즉시 현장을 찾아 쌍방의 진술을 듣고 사실을 료해하고나서 이처럼 말했다.

대숙염은 사건 당사자의 세상을 떠난 아버지 송모를 쌍방의 감정 뉴대로 감정과 도리를 다해 조정을 진행했다. 대숙염의 말에 쌍방의 정서는 완화되였고 결국 한차례의 민사에서 형사로 전환할 수 있는 분쟁을 원만하게 조정하여 사건을 종결시킴으로써 삼촌과 조카를 화해시켰다.

여러 분쟁에 직면하여 도리로 설득하고 감정으로 감화시켜여 한다. 그래야 살벌한 상황의 ‘자질구레한 집안일들을 무사한 조화로운 이웃관계로 되돌릴 수 있다.

대숙염은 실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조정방법을 다음과 같이 총화했다. 첫째는 ‘듣다’, 둘째는 찾다’, 셋째는 권하다. 듣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모순분쟁의 쌍방 요구를 듣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찾다는 증거자료와 분쟁의 근원을 찾는 것이다. 권하다는 감정과 정확한 사고방식으로 쌍방과 소통, 권유하여 모순분쟁을 타당하게 해결하는 것이다.

대숙염이 조정원의 일터에서 묵묵히 17년을 근무해왔다. 다년간, 대숙염은 루가조선족향 소속 촌툰을 모두 찾아다니면서 촌민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그는 1만여회에 달하는 방문조사와 정책법률를 선전했고 현장에서 구두상의 분쟁 1,000여건을 해결했으며 인민조정협의서 200여부를 체결했다. 대염숙의 노력으로 조정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야기된 민사분쟁이 형사사건으로 전환되는 사건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분쟁을 조정하는 것에 있어서 사소한 일이 없다. 어떻게 인민조정이라는 이 플래트홈으로 백성들의 ‘평안과 화폭’을 잘 그릴 것인가는 대숙염이 항상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금후 계속해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진심을 다해 군중들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고 감정을 다해 군중들의 마음속 담벽을 허물어주며 백성들의 ‘중재자’와 그들의 가장 친근한 사람이 될 것이다.”고 대숙염은 확고하게 말했다.

/길림일보, 편역:랭우함 실습생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      9월 1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회장 김숙의 인솔하에 본 협회 부회장인 리란의 영길현 찰로하 을 방문했다.         협회 일행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은 록색농업, 축산업, 현대농업관광산업을 위주로 양로산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 2022-09-13
  •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한교류 30년의 참여자 견증자 개척자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화민족 우수한 기업가중의 일부분” 조선족기업가 30명이야기ㅡ《무지개를 수놓는 사람들》출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한관계 발전에 기여한 조선족기업가 30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무지개를 수놓...
  • 2022-09-13
  • 핵산 검측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통제의 중요한 수단이다. 대중들은 전염병예방통제조치의 실시를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핵산 검측 시 방호 요구를 준수해야 하고 아래 방호점들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1.핵산 검측 전에는 미리 ‘길상코드’나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인원은 기타 유효증명서를 준...
  • 2022-09-12
  • 수시로 볼 수 있는 맑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은 이미 장춘 시민들의 생활에서 ‘새로운 상태’로 되였다. 9월 6일 당일, 장춘시의 공기질 지수(AQI)는 33으로 공기질 등급은 우량에 달했고 PM 2.5의 일평균 농도는 8㎍/㎥로 환경 공기질 1급 기준에 도달했다. 전 성 9개 시, 주의 공기질 등급은 모두 우량이며 PM2.5의 일평...
  • 2022-09-12
  • 9월 11일,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소속 40여명 회원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행사 일환으로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홍색마을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문학탐방을 진행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최문덕, 상무부주석 리혜숙, 부주석들인 채운산, 리승국, 김선화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 2022-09-12
  • 8일 열린 국무원 합동예방통제기제 발표회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전염병 상황 예방통제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당면 전국 전염병 상황은 국부 지역에서 무시로 발생하고 있다. 전기 전염병 상황이 비교적 심각한 중점 성들은 단계적 효과성을 거둔 반면 개별적인 성의 부분적 도시들에서 전염병 상황이 계속 발전중에 있다...
  • 2022-09-12
  • 9월 10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 총결승 예선경기 소조 마지막 대결이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 U17세팀은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오르도스몽골족중학교팀과 1대 1로 빅은후 승부...
  • 2022-09-11
  • 지난 9월 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2022 ‘오덕된장컵'제2회 로인축구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주 로인축구협회에서 주관, 연변오덕된장유한회사와 연변의진테륨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오덕된장컵'로인축...
  • 2022-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