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진심과 도리로 군중들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0일 13시11분    조회:8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의 공정한 인민조정원 대숙염

당사자를 접대하고 있는 대숙염

“삼촌과 조카가 원쑤로 되는 것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어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어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여야지 가족끼리 손찌검하면 되겠습니까?”

최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 광명촌 삼합포툰 촌민 송모모는 아버지 송모의 교통사고 배상금 상속에 관해 삼촌과 분쟁이 생겼다. 상황을 료해한 통화시 휘남현사법국 루가사법소 소장이며 루가조선족향인민조정위원회 조정원 대숙염은 즉시 현장을 찾아 쌍방의 진술을 듣고 사실을 료해하고나서 이처럼 말했다.

대숙염은 사건 당사자의 세상을 떠난 아버지 송모를 쌍방의 감정 뉴대로 감정과 도리를 다해 조정을 진행했다. 대숙염의 말에 쌍방의 정서는 완화되였고 결국 한차례의 민사에서 형사로 전환할 수 있는 분쟁을 원만하게 조정하여 사건을 종결시킴으로써 삼촌과 조카를 화해시켰다.

여러 분쟁에 직면하여 도리로 설득하고 감정으로 감화시켜여 한다. 그래야 살벌한 상황의 ‘자질구레한 집안일들을 무사한 조화로운 이웃관계로 되돌릴 수 있다.

대숙염은 실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조정방법을 다음과 같이 총화했다. 첫째는 ‘듣다’, 둘째는 찾다’, 셋째는 권하다. 듣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모순분쟁의 쌍방 요구를 듣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찾다는 증거자료와 분쟁의 근원을 찾는 것이다. 권하다는 감정과 정확한 사고방식으로 쌍방과 소통, 권유하여 모순분쟁을 타당하게 해결하는 것이다.

대숙염이 조정원의 일터에서 묵묵히 17년을 근무해왔다. 다년간, 대숙염은 루가조선족향 소속 촌툰을 모두 찾아다니면서 촌민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그는 1만여회에 달하는 방문조사와 정책법률를 선전했고 현장에서 구두상의 분쟁 1,000여건을 해결했으며 인민조정협의서 200여부를 체결했다. 대염숙의 노력으로 조정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야기된 민사분쟁이 형사사건으로 전환되는 사건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분쟁을 조정하는 것에 있어서 사소한 일이 없다. 어떻게 인민조정이라는 이 플래트홈으로 백성들의 ‘평안과 화폭’을 잘 그릴 것인가는 대숙염이 항상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금후 계속해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진심을 다해 군중들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고 감정을 다해 군중들의 마음속 담벽을 허물어주며 백성들의 ‘중재자’와 그들의 가장 친근한 사람이 될 것이다.”고 대숙염은 확고하게 말했다.

/길림일보, 편역:랭우함 실습생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