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는 부모들이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조제음식(特殊医学用途婴儿配方食品)을 섭취하면 알레르기, 설사를 예방하거나 영아에게 더 많은 영양을 제공할 수 있다고 오인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영아를 위해 특수의학용도 영아식품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감독관리총국 특수식품사는 대중들에게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의 선택과 사용은 명확한 의학적 평가와 진단을 따라야 하는바 부모는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을 함부로 먹이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모유는 영유아의 가장 리상적인 자연식품으로 모유가 부족하거나 없을 때 성장발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분유를 먹일 수 있다. 하지만 질병이나 기능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경우 의사나 림상영양사의 지도하에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을 단독으로 또는 기타 식품과 함께 섭취시켜 그들의 성장발달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북경대학제3병원 소아과 주임의사, 박사생 지도교수, 교수 리재령은 건강한 영유아의 경우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의 영양구성은 건강한 영유아의 일반적인 영양수요에 부합되지 않고 일반적인 영유아 조제분유의 조제설계가 영유아의 정상적인 성장수요에 부합되며 특수의학용도조제는 특수질병 혹은 생리적 결함에 근거해 성분조절을 했기 때문에 건강한 영유아의 최적의 영양섭취 모식에 부합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잘못 섭취하거나 람용하면 영양불균형, 열량과 영양소 섭취 부족 혹은 과잉 등 위험이 존재한다.
이외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영유아의 알레르기 예방수단으로 부분 또는 심층 가수분해조제 특수의학용도 영유아식품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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