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전문가는 봄철은 아이가 성장발육하는 황금기로서 봄철의 기온과 일조 등 자연조건은 아이의 성장발육에 홀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마땅히 아이의 키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봄날의 성장 ‘황금기’를 틀어쥐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해야 한다.
천진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 소아과 교수 리신민은 부모의 유전이 아이의 키에 미치는 영향이 70% 정도 되며 부모의 키가 크지 않다면 아이의 신장 성장세를 주의하여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아이의 키는 영양, 수면, 운동 및 심리 및 질병 등 여러가지 요소의 영향도 받을 수 있다.
리신민은 장기적인 식욕부진과 편식은 영양소섭취 부족이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잠들기 어려워하고 수면이 부족하며 야간에 쉽게 깨는 등 수면장애를 초래하여 체내 성장호르몬분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것들은 키성장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간의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문제도 아이에게 심인성 왜소증이 나타나게 할 수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결핍, 선천성 갑상선기능 저하, 두개내 종양, 염색체질환, 성조숙증 등은 모두 아이의 체구를 왜소하게 할 수 있다.
리신민은 부모는 최소 3개월마다 아이의 키와 체중을 측정하고 아이의 성장곡선을 기록해야 하며 아이의 성장편차가 발견되면 제때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부모는 약 1년에 한번씩 아이의 골년령을 평가하고 아이의 2차성징 발달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아이가 성조숙으로 인해 최종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전문가는 부모는 아이의 영양균형을 유지하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하며 매일 량질의 단백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녀에게 다양한 영양보충제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첨가물이 포함된 각종 불량식품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도록 해야 하는바 이러한 소위 ‘보양식’과 불량식품은 성조숙증을 일으켜 최종 키에 영양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운동은 혈청 성장호르몬수치를 높이고 아이들의 뼈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어린이는 매일 약 40분 내지 1시간 정도의 중등강도 운동을 보장해야 한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아이들은 해볕을 많이 쬐여 신체의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하고 칼시움흡수를 촉진하여 뼈가 더욱 잘 발달되게 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