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치 특허 전년 대비 15.3% 증가
상해가 지적재산권(IP)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월 25일 상해시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상해에는 7만 5,000개 이상의 외자기업이 입주해있다. 이에 따라 상해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혁신가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해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지 법률 및 규정을 적극 시행해왔다. 더불어 1,200건이 넘는 외자기업의 상표권 침해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행동을 전개했다.
상해시지적재산권국 예문표 국장은 전자상거래 의약품 조달 등 주요 부문에 대해 산업 자률 규제를 강화하고 지적재산권 위법 사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개선하며 특허 사전 심사 및 우선 검토를 지원하는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해의 소통 메커니즘을 강조하며 상해시지적재산권국은 외자기업의 우려에 신속히 대응하고 문제 해결을 도왔다고 부연했다.
한편 상해는 글로벌 지적재산권 보호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해시 인구 1만명당 고가치 발명 특허 보유량은 57.9건으로 전년 대비 15.3%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제 특허 신청 건수는 전년보다 10.3% 확대된 6,822건으로 집계됐다. 지적재산권 발전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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