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새시대 로인사업 발전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새해 로인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협회의 비서장 석금해가 사회를 맡은 좌담회에 17명 주요성원이 참가한 가운데 최인숙이 지난해의 재무결산에 관한 보고를 하고 박정애 회장이 2025년 활동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한해 로인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데 관한 주제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감정자분회의 하순길 회장은 출국 및 사망하는 로인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입 회원들을 적극 받아들여 현재 회원수가 64명으로 불어난 상황을 이야기하고 중산분회의 최순희 회장은 로인들의 경직된 사유방식을 바로 잡아줄 데 대해 발언했으며 동성분회 한성일 회장은 자체의 힘으로 악기와 무용복을 갖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고 새로운 한해 사업에 대한 건의를 제기했다.
총화발언에서 협회 리사장 김덕주는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대련지회,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연변상회, 대련조선족골프협회, 연변대학 대련학우회와 로인협회 총회 및 여러 분회 책임자들 그리고 최홍근, 김태옥, 전은화, 최인숙, 오영숙 등 로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우리는 로인들의 경직되고 흩어진 사유방식과 규범화되지 않는 활동방식을 바로잡고 더욱 참신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해의 로인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좌담회에 참가한 리사회성원들은 바야흐로 다가오는 3. 8절 경축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석양,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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