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공항은 ‘항사락(航司乐)’ 봉사브랜드를 토대로 ‘단 한번의 탑승 수속, 수하물 직통’ 항공사간 환승 봉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동북지역에서 최초로 해당 봉사를 제공하는 지선공항으로 된다.
연길공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청도, 장춘, 연태, 대련, 석가장, 은천, 정주, 장사, 하문 등 9개 주요 공항과 항공사간 환승 봉사가 순차적으로 개통되여 전국적으로 ‘항로 미개통, 업무 처리 가능’이라는 사업목표를 실현했다.
승객은 출발공항에서 두 항공편의 탑승권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고 탁송 수하물은 목적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어 환승지에서의 탑승 수속이 편해졌다. 해당 봉사는 민용항공 환승봉사 플래트홈을 기반으로 중국민항정보그룹유한회사에서 개발하고 심양민항동북카이아유한회사에서 테스트, 출시 및 운영을 도맡게 된다. 현재 이 봉사는 춘추항공과 구원항공을 제외한 연길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내선 항공편에 적용된다.
연길공항 관련 책임자는 “향후 연길공항은 항공사와의 협력을 일층 강화하여 ‘주요 로선-지선 련결, 글로벌 련결’ 항로 네트워크 련결과 전국 공항으로 통하는 고품질 항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은 공항, 국제 분위기’ 봉사 표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연변민용항공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표했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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