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끼예브서 우크라이나 민중의 울분 느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3일 11시30분    조회: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5일,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끼예브의 한 지하철역내에서 대피하고 있다. /신화넷

3월 1일 아침,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이미 미국을 떠났다는 소식이 먼 곳에서 끼예브로 전해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전날 백악관에서 격렬하게 다툰 그림자는 여전히 남아있다. 끼예브 거리에서 인터뷰에 응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정서는 가라앉아 있었다.

아침 8시부터 민중들은 독립광장에 와 ‘실종’한 자와 ‘전사’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헌화하고 묵념했다. 일부 사람들은 광장에서 울기도 했다.

잔디밭 옆에서 한 성인 남자가 눈물을 그칠 새 없이 흘리고 있었다. 그는 그의 아들이 전쟁터에서 실종되였다고 말했다. “이것은 악몽이다. 더 나쁜 것은 미국이 지금 우리를 배신했다는 것이다.”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 한 자원봉사자는 미국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속였다며 “우리는 그들의 올가미에 걸려 들었다.”고 분노했다.

라뜨비아에서 온 자원봉사자 그라지단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지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배신은 유럽인들을 경악케 했다. 우리는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미국에 대한 불만과 젤렌스키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트럼프가 젤렌스키를 공개적으로 모욕했다.”

“압력으로 트럼프의 합의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일찍 떠나는 것이 낫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동정심이 없으며 어떠한 안전보장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젤렌스키가 용감하게 미국에 ‘아니’라고 말한 것을 지지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판공실 주임 예르마르크, 총리 슈메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세르스키 등 우크라이나의 여러 고위관리들도 “진정으로 보장되지 않은 평화는 불가능하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우크라이나인민, 우크라이나 최고통수권자와 함께 단결되여있다.”고 표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86
  • —연변병원 ‘전국 귀사랑의 날’ 자선진료활동 전개군중들의 귀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의료진3월 3일, 연변대학부속병원 (이하 연변병원)에서는 ‘전국 귀사랑의 날’자선진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청취, 장애 없는 소통’을 주제로 했다.오전 8시 30분경 연변병원 양광대청에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
  • 2025-03-04
  • 3월 2일,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의 3.8절맞이 배구경기가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였다.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 황정환 비서장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경기에 본 협회의 43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들은 남녀 혼합 6개 팀으로 나뉘여 하루의 일정으로 치렬한 각축을 벌렸다./문창호특약기자  编辑:유경봉
  • 2025-03-04
  • 2월 27일, 2024-2025 전국 학교 빙설운동계렬경기 제3회 전국 대학 교사 스키도전경기가 송화호스키장에서 개최되였다.이번 경기는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주관하고 길림성교육청이 주최했으며 알파인스키 대회전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2개 종목이 설치되여있는데 빙설운동 계렬경기에서 유일하게 대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
  • 2025-03-04
  • 길림시도시관리국은 2월초부터 ‘깨끗한 환경, 새 얼굴’을 목표로 60일간의 봄철 환경위생 전문 정돈행동을 전개하여 명절후 도시 환경의 두드러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스리기 시작했다.지금까지 루계로 쓰레기 8,000톤, 폭죽 잔류물 23.8톤, 적빙적설 9,800립방메터를 정리했다.2월초부터 여러 도시구역 환경위생부...
  • 2025-03-04
  • 최근, 길림시민정국에 따르면 음력설련휴가 지난 후 길림시의 여러 혼인등기소들은 올해 첫 결혼신고 고봉을 맞이했다.적지 않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설명절후 결혼신고를 하는 리유는 새로운 한해에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뜻을 내포하고있다.길림시민정국 사회사무처 관계자는 ‘설 련휴가 지난 후 혼인등기소를 찾는...
  • 2025-03-04
  • 최근, 장춘시는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에 대한 보호승격공사를 가동했다. 이번 보호승격은 박물관 신축, 관광시설 갱신, 만행(慢行) 시스템 확장 등의 조치를 통해 신민대가의 력사문화교육 기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애국주의교양, 관광, 근대사 문화전시를 일체로 한 종합 문화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은 2025년...
  • 2025-03-03
  • [북경 2월 28일발 신화통신] 국가통계국이 2월 28일 발표한 2024년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2024년에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수로 2,012만명으로 112.3% 증가했다.공보에 따르면 2024년 입국관광객은 연인수로 1억 3,190만명으로 60.8% 증가했다. 그중에서 외국인이 연인수로 2,694만명이고 향항, ...
  • 2025-03-03
  • 2월 27일, 연길시민정국은 미등록 양로기구에 대해 전문정돈행동을 전개하고 양로봉사시장을 일층 규범화하며 안전생산문제와 잠재적 위험에 대한 ‘대조사, 대폭로, 대정돈’행동을 깊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질서있으며 량질의 양로봉사환경을 조성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행동에서 검사조는 미등록 양로기구를 방...
  • 2025-03-03
  • 2월 25일,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끼예브의 한 지하철역내에서 대피하고 있다. /신화넷3월 1일 아침,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이미 미국을 떠났다는 소식이 먼 곳에서 끼예브로 전해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전날 백악관에서 격렬하게 다툰 그림자는 여전히 남아있다. 끼예브 거리에서 인터뷰에...
  • 2025-03-03
  • 2일, 여러 로씨야 언론에 따르면 크레믈리궁 대변인 페스코프은 최근 로씨야와 미국의 협력이 빠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페스코프은 최근 로씨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측의  립장은 먼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한 뒤에 경제협력을 다시 론의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협력 가...
  • 2025-03-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