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전국 귀사랑의 날’ 자선진료활동 전개
군중들의 귀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의료진
3월 3일, 연변대학부속병원 (이하 연변병원)에서는 ‘전국 귀사랑의 날’자선진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청취, 장애 없는 소통’을 주제로 했다.
오전 8시 30분경 연변병원 양광대청에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10여명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현장에 전문진료설비를 설치하고 군중들에게 무료로 진료봉사를 제공했다. 진료와 함께 또 현장을 찾은 광범한 시민들에게 건강상담도 해주었다.
연길시민 장녀사는“요즘 따라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병원에 왔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귀를 정성껏 검사해주고 저의 각종 질문에 해답을 주었습니다. 실용적인 귀 보호 지식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고 말하면서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으로 인해 청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였고 또 추가검사항목까지 배정 받았다. 그녀는 “자선진료봉사의 덕분에 귀 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되였고 청력건강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느꼈습니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날 수록 검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났고 현장은 어느새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의료일군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외청도, 고막, 청력검사, 귀지 제거를 해주었다. 살뜰한 봉사는 군중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연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부주임 최춘련은 “이번 활동은 광범한 군중들에게 귀와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리해하게 하고 건강한 귀 사용 습관을 기르게 하며 과학적인 귀 사랑, 귀 보호 방법을 권장하여 귀와 청력 건강을 잘 보호하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면서 “귀는 우리가 세상을 감지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중요한 도구로 귀를 자주 후비지 말고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량에 주의해야 한다. 소음을 멀리 하고 적극적인 건강의식을 수립하며 과학적으로 귀를 보호할 것”을 권장했다.
/리전기자 (사진 연변병원)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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