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재채기나 콧물이 잘 나오는 사람도 있고 기침이나 가슴답답함 등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이는 꽃가루알레르기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천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때문에 명확한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
첫째, 예방성 약물 치료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미리 비강호르몬스프레이 치료를 받으면 증상 발생과 심각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꽃가루시즌이 오기 2~4주 전부터 코에 호르몬스프레이를 분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이 방법은 장기 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적합하다. 알레르기천식환자의 경우 꽃가루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성 흡입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둘째, 알레르겐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일기예보부문에서 제공하는 꽃가루농도 모니터링정보를 주의깊게 확인하고 꽃가루농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줄이며 외출시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즉시 외투를 벗고 코를 씻어야 한다.
셋째, 필요한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증상이 계속 완화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원인을 명확히 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규범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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